AI 핵심 요약
beta- 임오경 의원이 17일 미국 영화·미디어교육 방식을 소개했다
- 미국은 연방·주정부와 학교·지역사회가 연계해 영화관람·영상예술교육을 지원했다
- 임 의원은 한국도 공공·민간 협력 영화교육 생태계와 지역 격차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학생들의 영화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은 연방정부와 주정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영화관람과 영상문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미국은 영화관람 자체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영상예술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공공지원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미국은 전국 단일 영화관람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보다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다양한 예술교육 지원제도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 비영리 문화예술기관이 학생 대상 영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모든 학생 성공법(ESSA)'에 따른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가 미디어예술을 포함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과 장애학생 등 교육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립예술기금(NEA)은 국제영화제와 연계한 영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이 영화를 관람한 뒤 작품의 메시지를 분석하고 토론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정부 차원의 지원도 활발하다. 캘리포니아주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과 영화 제작 체험, 감독과의 대화 등을 지원하며, 미주리주는 학교가 교육적 가치가 있는 영화제와 영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뉴욕주는 교육서비스기관을 중심으로 학교들이 영화관람과 전문가 강연, 사전·사후 토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미국 사례의 공통점은 영화를 단순한 문화 체험이 아니라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미디어 이해 능력을 키우는 교육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영화관람과 교실 수업, 학습자료, 전문가 참여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영화를 통해 사회를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오경 의원은 "미국 사례는 영화교육이 학교만의 역할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문화예술기관, 영화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토론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학교와 영화관, 영화제, 지역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영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지역 간 문화격차와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