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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6월 소비자 물가, 17개월 만에 목표치 넘어...금리 인상 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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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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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6월 CPI가 4.38% 올라 RBI 목표를 넘었다
  • 식료품·연료값 급등과 약한 몬순이 물가를 밀어올렸다
  • 시장은 하반기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점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월 소비자 물가, 전년 동기 대비 4.38% 상승...전월치·예상치 모두 상회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 가격 인상과 약한 몬순에 따른 식료품 가격 상승이 배경
회계연도 하반기 0.25~0.5%포인트 금리 인상 전망 대두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의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중앙은행(RBI)의 중기 안정 목표치를 넘어섰다. RBI의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CPI)가 전년 동기 대비 4.38%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5월의 3.93%는 물론, 로이터 여론조사 예상치(약 4.3%)를 상회하는 것으로, 상승률이 RBI의 중기 물가 관리 목표치인 4%를 돌파한 것은 2024년 12월 이후 17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과 계절성 강우 지연(약한 몬순)으로 인한 식료품 및 연료 가격이 상승한 것이 물가 상승 폭을 키웠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식품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32% 상승했고, 운송 부문 물가상승률은 5월의 1.75%에서 4.3%로 뛰었다.

시장은 RBI가 기준금리 인상으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제이 말호트라 RBI 총재가 지난달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며 "기준금리 인상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지만, 남은 하반기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고려할 때 결국은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RBI는 연료 가격 상승 부담이 커진 데 더해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기상 이변으로 농작물 생산량 감소 위험이 커졌다며, 현 회계연도 연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5.1%로 제시했다. 이는 4월의 전망치 4.6%에서 0.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RBI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재고조 되기 전 발표한 월간 경제 검토 보고서에서 "유가 및 요소 비료를 포함한 글로벌 원자재 가격 하락이 수입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최근 미국과 이란이 또다시 충돌하면서 국제 유가가 한 달 전 수준으로 급등했고, 인도의 인플레 우려 또한 다시금 커졌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원유 수입국이자 소비국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에 특히 취약하다.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몬순 기간 강수량은 인도 연간 강수량의 약 70%를 차지하며, 3,000억 달러(약 446조 6,700억 원) 규모의 인도 농업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농촌 경제는 인도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농촌 수요 둔화로 인한 내수 부진은 소비재 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경제 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S&P 글로벌 소유의 인도 연구 및 신용평가 회사인 크리실은 1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6월의 극심한 가뭄 이후 몬순이 빠르게 진행되어 7월 8일 현재 인도 전역의 강수량 부족률이 40%에서 15%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인도 기상청은 7월 강수량이 장기 평균보다 6%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델리 로이터=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월 1일 인도 델리 구시가지의 청과류 도매 시장에서 한 남성이 채료를 분류하고 있다. 2026.04.28 hongwoori84@newspim.com

시장은 현 회계연도(2026/27 회계연도, 2026년 4월~2027년 3월)에 기준금리가 1~2회에 걸쳐 0.25~0.50%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퀀트이코 리서치의 경제학자 유비카 싱할은 "우리는 현 회계연도 연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5.1%로 유지한다"며 "회계연도 하반기에 0.25~0.5%포인트의 금리 인상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코탁 마힌드라 뱅크의 수석 경제학자 우파스나 바르드와즈도 "물가 상승률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주로 식료품 가격 상승과 유가 인상에 기인한 것"이라며 "강우량 상황과 식료품 가격 상승 가능성, 그리고 최근 다시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긴장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현 회계연도 하반기에 0.5%포인트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BI 뮤추얼 펀드 수석 경제학자 남라타 미탈은 "6월 CPI 상승률을 통해 물가 상승에 대한 압력을 확인했다"며 "7월 CPI 상승률 전망치는 현재 4.5~4.6%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8월과 9월 상승률이 5%를 넘은 뒤 12월에는 6%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탈은 "현 회계연도 연간 CPI 상승률은 약 5.2%로 추정한다"며 "RBI는 8월 회의에서는 현행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회계연도 하반기에 누적 0.5%포인트의 금리 인상이 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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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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