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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월드컵 4일 32강 콜롬비아-가나전, 콜롬비아 '무패' 기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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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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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가 7월 4일 가나와 32강전을 치른다
  • 콜롬비아는 점유·조직력, 가나는 역습·피지컬이 강했다
  • 콜롬비아 우세지만 가나의 세트피스 한방이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콜롬비아 vs 가나 경기 분석(7월 4일)

7월 4일 오전 10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스태디움에서 콜롬비아와 가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 32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무패로 1위를 차지한 콜롬비아와, 에너지·피지컬·수비 블록을 앞세워 조 2위로 16강에 오른 가나의 맞대결로, '점유·조직력'과 '역습·피지컬'이 정면 충돌하는 한 판이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콜롬비아와 가나가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을 치른다. 사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콜롬비아-가나전 안내사진(명령어 : 콜롬비아-가나 32강 경기에 대한 안내 그래픽 제작해줘.)[사진=로이터] [일러스트=CHAT GPT] 2026.07.03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콜롬비아 (피파 랭킹 11위)
콜롬비아는 남미 예선과 본선을 거치는 과정에서 '세대교체 + 하메스 중심의 창의적 중원'을 동시에 유지하는 리빌딩에 성공한 모습이다. 조별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 콩고 DR을 꺾고 포르투갈과 비기며 2승 1무, 무패로 조 1위를 차지했고, 실점 억제와 공격 전개 모두에서 균형 잡힌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전통적으로 콜롬비아는 기술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중원·2선을 강점으로 삼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하메스 로드리게스, 루이스 디아스, 카라스칼, 퀸테로 등이 중심이 되어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다만 공격 전개가 하메스 쪽으로 쏠리면 템포가 느려지고, 때때로 점유율 대비 박스 안에서의 결정적인 찬스 생성이 부족한 '결정력 문제'가 지적되는 팀이다.

-가나 (피파 랭킹 65위)
가나는 전성기보다는 많이 떨어진 모습이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탄탄한 수비 블록과 빠른 전환을 통해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토마스 파티, 라워런스 아티 지기, 이냐키 윌리엄스, 안투안 세메뇨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스쿼드를 구성하며, 에너지 레벨과 피지컬,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펼친다.

그러나 공격 핵심이던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상으로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며, 박스 앞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넣어주는 10번 역할이 빠져 있다. 후방에서도 알렉산더 지쿠 등 일부 수비 자원의 부상 이슈가 있었고, 이는 라인 관리와 제공권 안정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반적으로 빌드업으로 상대를 조이는 팀이라기보다는, 블록 수비·역습·세트피스 효율에 기대는 실리적인 팀이다.

◆전술 및 매치업
콜롬비아는 4-2-3-1과 4-3-3을 병행하며, 더블 피벗과 2선 플레이메이커를 이용해 중원을 장악하는 점유 기반 축구를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빌드업 단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이 3선으로 내려와 센터백과 함께 후방에서 볼을 풀고, 하메스·카라스칼·퀸테로가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으며 좌우로 볼을 돌리는 구조다. 루이스 디아스가 좌측에서 안쪽으로 좁혀들어오면, 좌측 풀백이 오버래핑으로 외곽을 담당하고, 반대 측에서는 2선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크로스·컷백 루트를 혼합하는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가나가 미드·로우 블록을 형성해 중앙을 촘촘하게 막고 라인을 크게 올리지 않을 경우, 콜롬비아는 박스 외곽에서 중거리 슛, 세컨볼, 세컨스트라이커의 후방 침투를 통해 '두 번째 찬스'를 노리는 방식으로 공격을 구성할 것이다. 이때 콜롬비아의 약점은 하메스 의존도가 높을 때 전개가 느려지고, 측면 크로스 위주로 단조로워질 수 있다는 점이며, 이를 가나가 박스 안 제공권과 세컨볼 싸움에서 버텨낼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미국 필라델피아 로이터=뉴스핌] 유다연 기자= 가나 축구대표팀 안투안 세메뇨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크로아티아와 경기 후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7.03 willowdy@newspim.com

가나는 4-3-3 또는 4-2-3-1을 기본으로 하되, 수비 시 4-5-1 두 줄 수비를 통해 중앙과 하프스페이스를 우선적으로 봉쇄하는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파티가 앵커로 중앙을 지키면서 상대 10번 지역으로의 패스를 차단하고, 양측 미드필더와 풀백이 좁혀 들어오며 콤팩트를 유지한다. 볼을 탈취하면 파티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첫 패스를 넣고, 세메뇨·이냐키 윌리엄스·누아마 등이 측면과 라인 뒤 공간으로 한 번에 뛰어드는 직선적인 역습을 시도할 것이다.

쿠두스 부재로 박스 앞 정교한 키패스와 1:2 플레이가 줄어들면서, 가나는 공중볼·세컨볼·드리블 돌파 등 '개별 선수 피지컬·스피드'에 의존한 공격 비중이 높아진 상태다. 따라서 이 경기는 콜롬비아가 높은 점유율과 빌드업으로 가나의 수비 블록을 어떻게 흔들어내느냐, 그리고 가나가 적은 찬스 속에서 역습·세트피스로 얼마나 높은 효율을 보여주느냐에 의해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키플레이어
-콜롬비아 : 하메스 로드리게스 / 루이스 디아스
하메스는 콜롬비아 공격의 두뇌이자 템포 조절 역할을 맡고 있다. 2선 중앙과 우측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으며 전환의 축이 되어 좌·우·전방으로 볼을 분배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정확한 킥으로 득점 기회를 만든다. 하메스가 파티와 가나 미드필더 라인의 압박을 이겨내고 공격 템포를 유지할 수 있다면, 콜롬비아는 가나의 두 줄 수비를 점진적으로 붕괴시킬 수 있다.

루이스 디아스는 좌측 윙에서 1대1 돌파와 컷인을 통해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핵심 옵션이다. 가나의 오른쪽 풀백·센터백 조합과의 매치업에서 디아스가 드리블로 수적 우위를 만들거나 파울을 유도할 경우, 가나 수비는 라인 유지보다 박스 안 개별 매치업에 더 신경을 써야 하고, 이는 곧 콜롬비아의 세컨드 침투와 세트피스 찬스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가나 : 토마스 파티 / 안투안 세메뇨·이냐키 윌리엄스
파티는 가나의 수비·빌드업 중심축이다. 콜롬비아 2선의 하메스와 중앙·하프스페이스에서 직접 매치업을 이루는 포지션인 만큼, 파티가 하메스의 전진 패스와 하프스페이스 패스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느냐가 가나의 수비 안정성을 좌우한다. 동시에 파티는 탈압박 후 첫 패스를 어느 방향으로 배분하는지에 따라 가나의 역습 품질을 결정짓는 역할도 맡는다.

전방의 세메뇨와 이냐키 윌리엄스는 라인 뒷공간을 향한 폭발적인 침투와 피지컬로 콜롬비아 센터백에게 부담을 준다. 콜롬비아가 전방 압박과 점유를 위해 수비 라인을 올릴수록, 이들의 속도와 타이밍이 가나의 가장 위험한 무기가 된다. 세메뇨는 채널 사이 움직임으로, 이냐키는 넓은 폭의 움직임으로 뒷공간을 파고들며, 적은 찬스 속에서도 기대득점 대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유형이다.

◆주요 변수

[미국 콜롬비아 로이터=뉴스핌] 유다연 기자=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6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후 관객석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7.03 willowdy@newspim.com

기후·피치 컨디션
경기 장소가 고지대는 아니지만, 북미 여름 특유의 더위·습도가 존재하는 만큼, 활동량이 많은 두 팀에게 후반 체력 관리가 관건이 된다. 콜롬비아는 전반부터 점유와 전방 압박을 유지할 경우 후반 60분 이후 2선·풀백의 피로 누적이 나타날 수 있고, 가나는 종일 블록을 유지하며 수비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후반 집중력 저하가 실점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가나의 부상 변수(쿠두스, 지쿠 등)
가나는 공격의 핵심 창의 자원인 쿠두스 부재로 인해, 빌드업과 박스 앞 연계에서 질적 저하가 발생한 상태다. 또한 지쿠 등 수비 자원의 부상 이슈로 후방 조직 안정성에도 변수가 생겼다. 이로 인해 가나는 세트피스·롱볼·세컨볼 위주의 단순하지만 위험한 공격 패턴에 비중을 둘 가능성이 크며, 콜롬비아 입장에서는 제공권 수비와 두 번째 볼 처리 집중도가 관건이 된다.

콜롬비아의 결정력과 하메스 의존도
콜롬비아는 하메스를 축으로 한 점유·창의적 패스 플레이에 강점을 가지지만, 하메스 쪽으로 전개가 쏠릴 경우 템포가 느려지며, 점유율 대비 박스 안에서의 날카로운 찬스 생산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전반에 선제골을 만들지 못하면, 점유율을 지배하면서도 스스로 조급해지는 패턴에 빠질 수 있고, 이는 역습에 취약해진 콜롬비아 뒷공간을 가나가 노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가나의 세트피스·역습 효율
가나는 세트피스와 역습 상황에서 피지컬·에너지 우위를 기반으로 득점을 노리는 팀이다. 코너킥·프리킥에서 파티·센터백·전방 피지컬 자원들이 제공권을 점유할 경우, 경기 내용과 무관하게 한 번의 세트피스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 또한 콜롬비아가 라인을 올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풀백 뒤·하프스페이스 뒷공간을 세메뇨·이냐키가 공략한다면, 슈팅 수는 적더라도 기회당 골 확률이 높은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 종합 전망

경기는 콜롬비아의 점유·하프스페이스 중심 공격과 가나의 수비 블록·역습·세트피스 구조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전력·조직력·공격 완성도, 그리고 최근 흐름까지 고려하면 콜롬비아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콜롬비아가 전반에 선제골을 기록한다면, 이후에는 점유와 템포 조절을 통해 경기 관리에 나서며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갈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반대로 가나가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으로 전반을 무실점으로 버티거나, 세트피스·역습에서 선제골을 기록한다면, 콜롬비아의 점유율 대비 득점 효율 문제와 하메스 의존 문제가 부각되며 접전 양상, 또는 이변 가능성도 충분하다.

종합적으로는 '콜롬비아 우세 속 가나의 한 방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매치로, 전개 자체는 콜롬비아가 주도하되, 토너먼트 단판 특성상 가나의 세트피스·역습 한 번이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4일 콜롬비아-가나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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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벼랑에 선 한국축구 구할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가 로베르토 모레노(48·스페인)에게 반등의 첫 단추를 맡겼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모레노 감독을 포함한 6명의 코칭스태프 선임을 승인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9월부터 11월까지 6차례 A매치를 지휘한다. 이후 평가를 거쳐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맡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번 선임은 단순한 '임시 감독 카드'로 보기 어렵다. 한국 축구가 모레노에게 기대하는 것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다. 대표팀 축구가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려야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1-2022시즌 스페인 그라나다 CF 감독 재임 시절 로베르토 모레노. [사진=게티이미지]2026.09.01 psoq1337@newspim.com 모레노는 전술과 데이터 분석에 강점을 가진 지도자다.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수석코치를 맡았다. 엔리케 사단의 핵심으로 스페인 대표팀과 세계 정상급 클럽의 전술 시스템을 경험했다. 선수 역할 설정과 상대 분석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짧은 기간 선수들을 파악하고 전술적 색깔을 입혀야 하는 임시 감독의 조건과 맞아떨어진다. 코칭스태프도 사실상 '모레노 사단'으로 꾸려졌다.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비롯해 하신트 마그리냐, 빅토르 브라보 데 소토 코치가 합류한다. 하비에로 초카로 피지컬 코치와 니코 보쉬 골키퍼 코치까지 모두 스페인 출신이다. 다만 모레노의 감독 경력에는 분명한 약점도 있다. 수석코치로 쌓은 경력에 비해 독립적인 감독으로서의 성과는 미미하다. AS모나코에서는 6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그라나다에서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러시아 소치에서는 2부리그 팀의 승격을 이끌었지만 다음 시즌 초반 7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경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1-2022시즌 스페인 그라나다 CF 감독 재임 시절 로베르토 모레노. [사진=게티이미지] 2026.09.01 psoq1337@newspim.com 따라서 모레노에게도 임시 한국 사령탑 자리는 중요한 승부처다. 한국에서 성과를 낸다면 하락세였던 감독 경력을 반전시킬 수 있다.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이어갈 경우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다시 증명할 기회도 얻는다. 한국 축구 역시 마찬가지다. 모레노의 성공은 곧 대표팀의 재출발을 의미한다. 전술이 정착되고 경기력이 개선되며 젊은 선수들의 경쟁력이 확인된다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최소한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 모레노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 6경기 동안 대표팀의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줘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와 내용이다. 단순히 승수를 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선수 선발의 기준을 세우고 포지션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 전술적 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월드컵에서 드러난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9-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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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배 증가' 팀 쿡 시대의 종언 이 기사는 8월 31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2026년 8월 31일은 팀 쿡이 애플(종목코드: AAPL) 최고경영자(CEO)로서 보내는 마지막 근무일이다. 2011년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그는 다음 날인 9월 1일부로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고, 오랜 기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해온 존 터너스 수석부사장이 새로운 수장 자리에 오른다. 취임 8일 만에 신제품 발표회라는 첫 시험대에 오르는 터너스의 데뷔 무대는 9월 9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시총 10배 키운 팀 쿡, 그가 남긴 유산 쿡이 재임하는 동안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3,500억 달러에서 4조 600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지난 7월에는 잠시 5조 달러 선을 넘기도 했다. 전설적인 창업자의 뒤를 이어받는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부담을 수반하는 과제임에도, 쿡은 재임 기간 주주가치를 10배 넘게 끌어올렸다. 시장에서는 지난 15년간 전 세계에서 주주가치를 견인한 CEO들 가운데서도 가장 성공적인 축에 속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애플] 쿡의 가장 큰 공로로 꼽히는 것은 2007년 처음 출시된 아이폰 사업을 애플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엔진으로 완전히 변모시켰다는 점이다. 아이폰은 2025년 애플 전체 매출 4,161억 달러 가운데 2,095억 달러를 차지하며 단일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책임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리서치의 왐시 모한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제품군을 다양한 가격대에 걸쳐 폭넓게 확장시키고, 이와 연동된 공급망의 복잡성을 관리해낸 것이 전적으로 쿡의 공로라고 평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쿡은 애플뮤직플러스, 애플TV플러스, 애플피트니스플러스, 애플워치, 에어팟 등 아이폰과 연계된 폭넓은 제품·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서비스 부문은 이제 애플의 두 번째로 큰 사업으로 자리 잡아 지난해 1,09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세 번째로 큰 부문인 웨어러블 기기 역시 3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만약 쿡이 아이폰 프랜차이즈를 서비스 부문으로까지 확장하지 못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규모와 위상의 애플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2007년 아이폰을 공개한 故 스티브 잡스 [사진=블룸버그] 재임 기간 내내 비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각의 비판론자들은 아이폰의 뒤를 이을 만한 후속 제품이 부재하다는 점을 회사의 혁신 동력 약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지적해왔다. 이에 대해 모한 애널리스트는 쿡이 물려받은 포트폴리오를 고려할 때 그가 각 사업 부문을 엄청나게 성장시켰으나, 아이폰이 워낙 크고 성공적이다 보니 다른 성과들을 가려버리는 측면이 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수년 만에 처음 선보인 신규 제품군이었던 비전 프로는 다소 아쉬운 성과에 그쳤지만, 애플은 이 헤드셋을 위해 개발한 일부 기술을 향후 출시할 스마트글라스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들어서는 생성형 AI(인공지능) 도입이 더디다는 비판에 직면하며 차세대 개선판 시리(Siri)의 출시가 지연된 상태다. 그럼에도 AI 칩과 데이터센터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리, 애플은 월가를 뒤흔들고 있는 AI발 밸류에이션 충격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 완벽주의자 터너스는 누구인가 바통을 이어받는 존 터너스는 2001년 애플 제품 디자인팀의 일원으로 입사한 뒤 2013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21년에는 수석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애플 입사 전에는 버추얼 리서치 시스템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지난 3월 맥북 네오 공개 행사 등 주요 제품 발표 무대에 여러 차례 등장하며 존재감을 넓혀왔지만, 최근 몇 년간 회사를 유심히 지켜본 이들이 아니고서는 여전히 대중에게는 낯선 인물이라는 평가가 많다.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 좌)와 차기 CEO로 취임 예정인 존 터너스 [사진=블룸버그] 터너스는 애플이 추구하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그대로 체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2024년 펜실베이니아대 공대 졸업식 축사에서, 자신이 맡았던 첫 애플 제품인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후면 나사 홈 개수를 두고 협력업체와 벌였던 실랑이를 소개한 바 있다. 협력업체가 제시한 나사는 홈이 35개였지만 터너스는 애플이 원하는 25개를 끝내 고수했다는 일화로, 사소해 보이는 부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품을 대하는 자신의 원칙이라는 취지였다. 애플 측은 맥 라인업을 역대 최고 인기 제품군으로 끌어올리고 아이폰17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에어팟을 개선하는 데 터너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러 제품에 사용되는 재활용 알루미늄 합금 개발을 주도했고, 애플워치 울트라3에 적용된 3D 프린팅 티타늄 소재 작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폰 17 프로 [사진=블룸버그] 지난 4월 발표된 이번 경영권 승계는 애플이 기기 사업이라는 본업에 다시 힘을 싣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급망과 영업, 재무에 밝았던 쿡과 달리 터너스는 하드웨어 엔지니어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가 외부 영입 인사가 아니라 회사 내부를 25년 가까이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은 경영권 교체기에 흔히 발생하는 운영·전략적 실수의 위험을 낮춰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그만큼 더딘 전환기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터너스는 AI가 촉발한 기술업계의 대격변 한복판에서 애플을 이끌게 됐다. 아이폰을 뒤이을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스마트글라스나 AI 핀 등 AI 기반 신제품에 사활을 건 경쟁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애플 역시 소비자 전자업계에서의 지배력을 이어가려면 이 분야에서 자체적인 답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정교한 가격 전략과 흠잡을 데 없는 실행력, 실질적인 파급력을 갖춘 제품 로드맵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 9월 9일 데뷔 무대, 관전 포인트는 '폴더블 아이폰' 터너스 신임 CEO에게 주어진 첫 시험대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찾아온다. 애플은 9월 9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연다. 이미 "서프라이즈 앤드 샤인(Surprise and Shi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눈길을 끌 만한 제품 공개를 예고한 상태다. 애플은 구체적인 제품 라인업을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신형 아이폰과 업그레이드된 애플워치는 물론 스마트홈 시장을 겨냥한 여러 제품을 포함해 최대 8종에 달하는 기기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8월 26일(현지시간) 내달 9일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사진=애플 웹사이트] 가장 유력한 라인업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를 포함한 아이폰18 시리즈다. 더 낮은 발열과 긴 사용 시간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형 2나노미터(nm) A20 프로 칩과 배터리 효율 개선·프라이버시 강화·혼잡한 데이터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성능 향상을 가능케 할 C2 칩이 함께 탑재될 전망이다. 더 빠른 칩과 개선된 배터리, 카메라 성능이 적용되며 최소한 대형 모델에는 기계식 조리개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아이폰 에어 2세대와 일반형 아이폰18은 이번 행사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연중 판매를 고르게 분산하기 위해 이들 제품과 보급형 아이폰18e, 신형 맥, 아이패드의 출시를 내년 봄으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장의 진짜 관심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에 쏠려 있다. '아이폰 폴드' 혹은 '아이폰 울트라'로 불릴 가능성이 있는 이 제품이 현실화된다면, 아이폰X(아이폰 텐)과 3D 안면인식 도입 이후 최대 변화로 꼽힐 만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터너스가 이 제품 개발을 직접 주도해왔으며, 그의 취임 시점 자체가 출시에 맞춰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접었을 때는 여권 크기의 일반 스마트폰처럼 작동하다가 펼치면 책처럼 바깥쪽으로 열리며 태블릿 크기의 화면이 드러나는 구조로, 일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는 5.3인치 외부 화면과 펼치면 나타나는 7.8인치 내부 화면 등 두 개의 화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유출 정보에 따르면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를 탑재하고,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초박형 디자인으로 데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격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여러 매체 보도와 시장조사업체 IDC의 나빌라 포팔 수석 리서치 디렉터에 따르면 예상 소비자가격은 2,000~2,500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포팔 디렉터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이 상당한 성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는데, 최상위층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이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가 판매가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애플에 새로운 마진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DC는 애플이 출시 첫해에만 1,000만 대 이상을 출하하며 침체가 예상되던 폴더블 시장 전체를 구해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힘입어 올해 폴더블 부문이 12.6% 성장하고 내년에는 성장률이 18%로 가속화될 것으로 IDC는 전망했으며, 2027년까지 애플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의 40%, 1,700만 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2026-09-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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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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