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메타발 '반도체 과잉론'에 겁먹은 증시…월가는 '과도하다' 반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월가 전문가들이 2일 메타의 AI 클라우드 신설 검토가 반도체 과잉론이 아니라 투자금 회수 행보라고 진단했다.
  • 메타 유휴 연산 상업화는 설비투자 수익화와 매출·영업이익 개선, 사업 다변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평가했다.
  • 앤스로픽 사례 등에서 보듯 AI 인프라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고, 관련주 급락은 과잉 해석과 차익실현 성격이 강하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메타 AI 인프라 유휴 설비 상업화 검토 보도
주식시장 '유휴' 단어에 초점, 과잉론 부추겨
월가 "투자금 회수 행보일 뿐", 메타 9% 급등

이 기사는 7월 2일 오전 09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간밤 미국 메타플랫폼스(META)의 유휴 인공지능(AI) 연산 자원 상업화 보도가 반도체 과잉론을 부추겨 관련주 급락을 유발한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은 메타의 투자금 회수 행보일 뿐이라며 업계 전반으로의 과잉론 연결은 과도한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급락의 방아쇠, 메타

1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의 관련주 급락은 반도체뿐 아니라 AI 인프라 전 영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주가지수의 장중 낙폭은 5%를 넘겼고 나스닥100은 1% 넘게 떨어졌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와 샌디스크(SNDK)은 각각 모두 11% 급락했고 웨스턴디지털(WDC)과 씨게이트(STX)는 6%, 5% 밀렸다.

메타 로고가 부착된 사옥 외벽 [사진=블룸버그통신]

사정은 다른 AI 인프라 관련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네비우스(NBIS)와 코어위브(CRWV)가 각각 17% 떨어졌고 슈퍼마이크로(SMCI)는 6% 낙폭을 기록했다. 광통신·네트워크에서는 코닝(GLW)이 14% 낙폭을 기록했다. 반도체 장비에서는 KLA(KLAC)와 램리서치(LRCX),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AMAT)가 10% 안팎으로 떨어졌다.

급락의 방아쇠가 된 보도 내용은 메타의 AI 클라우드 사업 신설 검토였다. 메타가 자사 인프라에 배치한 AI 모델을 외부 고객에 개방하거나 남는 AI 연산을 직접 판매해 수백억달러 규모 AI 인프라 투자의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내용이다. 그동안 메타는 대형 데이터센터를 운영·증설하면서도 마이크로소프트(MSFT)나 아마존(AMZN)처럼 연산 능력을 외부에 판매하지는 않았다.

◆유휴 설비 상업화=과잉?

주식시장은 보도 내용의 초점을 '유휴'라는 단어에 뒀다. 메타가 AI 연산용 반도체를 과도하게 구매해 남는 설비가 발생했다는 거다. 주식시장의 해석대로라면 그동안 전제한 반도체 등 연산 자원 부족 전망과는 반대되는 신호가 나온 셈이다.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설비투자 속도 조절론도 함께 부상했다.

삼성전자의 12단 적층 HBM3E 칩(위)과 DDR 모듈 [사진=블룸버그통신]

월가의 전문가들은 주식시장 반응이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유휴 연산 자원 판매는 설비투자의 상업화 출구를 확보하는 성격에 가깝고 AI 투자 자체의 둔화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메타는 대형의 연산 능력을 보유하고도 빅테크 중 홀로 클라우드 사업을 하지 않는 데 대해 지적이 있었던 만큼 예정된 사업 확장에 가깝다는 해석 또한 덧붙여졌다.

◆메타는 오히려 9% 급등

오히려 메타와 관련해서는 재무적으로 기대된다는 시각이 나왔다. 유휴 연산의 수익화는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반도체·네트워크·데이터센터·전력·냉각 등 향후 인프라 투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관점이다. 설비투자 주기를 단축하기보다 연장하는 쪽으로 작용해 감가상각의 부담도 줄이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다. 이날 메타 주가는 정규장에서 9%나 뛰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는 메타 사례를 스페이스X의 선례와 연결지어 설명했다. 스페이스X(SPCX)가 올해 앞서 데이터센터를 앤스로픽에 임대하고 구글과도 계약을 맺은 결과 산하 xAI의 매출액이 2028년까지 500억달러를 넘고 2030년까지 1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메타 역시 매출 증액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거다.

미국 텍사스주 에빌린의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 [사진=블룸버그통신]

BMO의 브라이언 피츠 애널리스트는 올해 약 1410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메타의 설비투자액에 대해 즉각적인 투자수익률 경로를 열어준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순풍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로스캐피털의 로힛 쿨카르니 애널리스트는 광고 의존도가 높은 매출 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공급은 여전히 부족"

AI 인프라 공급이 수요 급증세를 여전히 감당하지 못한다는 분석도 제시된다. 그 예로 앤스로픽의 연산 자원 추가 조달이 거론됐다. 앞서 앤스로픽은 연간 10배 성장(매출과 사용량)을 전제로 인프라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로는 토큰 소비와 호출(모델 API에 요청을 보내는 횟수) 증가가 예상을 크게 뛰어넘어 연율 약 80배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앤스로픽은 아마존과 협력을 확대하고 스페이스X를 통해 GPU(화상처리장치)를 추가 임차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반도체를 비롯한 AI 인프라 관련주 매도세는 이미 투자심리가 한 차례 훼손된 가운데에서 메타 관련 보도를 빌미로 나온 추가 차익실현 성격이라고 봤다. 올해 2분기 샌디스크와 마이크론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256%, 242%였다. 주가가 최근 떨어졌다고 해도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한 차례 더 불러오기에 충분한 상승률이라는 평가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