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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휴미라 '특허 절벽' 애브비 돌파구 ② 블록버스터 기대와 6년 뒤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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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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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브비가 26일 아포지 테라퓨틱스 인수로
  • 휴미라 특허 만료 이후 면역학 성장동력 강화에 나섰다.
  • 스카이리치·린버크 매출 호조로 특허절벽을 극복했고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휴미라 매출 급감에도 전체 매출 UP
M&A로 차기 성장 엔진 장착
강세론 우세 속 경계 요인

이 기사는 6월 26일 오전 12시2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휴미라(Humira, 아달리무맙) 이후 차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애브비(ABBV)의 전략이 점차 월가의 신뢰를 얻는 모양새다.

애브비의 전세계 1위 매출 의약품이었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는 미국에서 2023년 1월 특허가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즉 복제 생물의약품의 공세를 정면으로 받기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소위 '특허 절벽'으로 인해 애브비의 근간이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했다. 하지만 애브비는 두 가지 면역학 신약 스카이리치(Skyrizi, 리산키주맙)와 린버크(Rinvoq, 우파다시티닙)를 휴미라를 이을 성장 견인차로 준비했다.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는 역전극이었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 전체 면역학 포트폴리오 매출이 304억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스카이리치만 175억6200만달러, 린버크는 83억달러의 판매 실적을 달성한 것. 휴미라의 전세계 매출이 45억달러로 급감했지만 후발 주자들의 약진이 매 분기마다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다.

2026년 1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은 가속화됐다. 면역학 포트폴리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7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스카이리치는 48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9% 뛰었다. 같은 기간 린버크는 21억2000만달러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23.3% 성장을 기록했다.

휴미라 전세계 매출이 38.6% 감소한 6억8800만달러에 그쳤지만 애브비의 1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50억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했다.

애브비는 지난 2025년 1월 장기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2027년 스카이리치와 린버크의 합산 매출 목표치를 310억달러 이상으로 높였다. 두 가지 약품의 매출 목표를 각각 200억달러와 110억 달러 이상으로 제시한 것. 실제로 이 조합의 2025년 매출은 이미 258억달러를 넘어서 2년 전에 세웠던 2027년 목표치 270억달러에 90% 이상 도달했다.

애브비는 지난 수년간 휴미라 특허 만료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인수합병(M&A)을 추진했다. CNBC에 따르면 업체는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Elahere)를 보유한 이뮤노젠(ImmunoGen)을 101억달러에 인수했고, 신경·정신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가진 세레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를 87억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아포지 테라퓨틱스 인수는 그 연장선상에서, 면역학 분야에 집중하는 다음 10년을 설계하는 행보로 읽힌다.

애브비는 아포지 테라퓨틱스 인수에 대해 "상당한 주주 가치 창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메가 블록버스터 피크 매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주밀로키바트 단독 요법과 복합 요법을 합산할 경우 아토피 피부염뿐 아니라 천식·COPD·EoE 등 대형 적응증에서 복수의 블록버스터급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 계산이다.

전세계 아토피 치료제 시장 전망 [자료=프리시덴스 리서치]

월가의 반응도 전략적 합리성에 무게를 둔다. 캐너코드는 보고서를 내고 애브비의 목표주가를 273달러로 올리고 "아포지 테라퓨틱스 인수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분야에서 애브비의 장기 성장 스토리에 매우 적합한 면역학 자산을 추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도 한목소리를 냈다. 주밀로키바트는 두픽센트 및 에브글리스 대비 잠재적으로 우월한 효능과 극적으로 낮은 투여 빈도를 제공할 수 있어 승인 시 애브비가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3상 데이터가 2028년경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승인 시점을 2029년경으로 전망했다.

휴미라 [사진=업체]

애브비의 로버트 마이클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성명을 통해 "아포지 테라퓨틱스의 파이프라인은 높이 차별화된 임상 단계 자산을 추가해 우리의 강력한 면역학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며,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을 포함해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법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의미 있는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깊은 과학적 전문성과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들을 빠르게 진전시키고 염증 질환 분야의 치료 표준을 계속해서 혁신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스카이리치와 린버크의 특허는 2030년대까지 유효하지만 애브비는 그 전에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JP 모간은 보고서에서 "애브비의 공격적인 '딜 메이킹'이 경쟁 흐름을 앞서가기 위한 계산된 전략"이라고 해석했다.

이미 후기 단계에 있는 자산들을 선점, 시장 점유율이 잠식될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 이번 딜은 수백억 달러 규모의 면역학 시장에서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어적이면서도 공격적인 행보라고 JP 모간은 전했다

경계 요인이 없지 않다. 애브비는 아포지 테라퓨틱스 인수로 인해 2026년과 2027년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이 각각 0.14달러와 0.46달러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질적인 EPS 기여는 2032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애브비는 전망한다. 최소 6년을 내다보고 내린 결정이라는 얘기다.

비판적인 시각에서는 아포지 테라퓨틱스가 아직 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과 109억달러라는 규모가 애브비의 역대 최대 인수 중 하나라는 점을 지적하며 희소 자산을 얻기 위해 지나치게 속도를 냈다고 지적한다.

라이선스 계약이나 파트너십 형태였다면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더 많은 선택권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임상 2상의 긍정적인 결과가 반드시 3상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신약 개발의 불문율로 통한다. 주밀로키바트의 3상 임상시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109억달러는 고스란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단기적인 EPS 희석에도 애브비가 공격적인 베팅을 선택한 이유는 당장의 재무 지표보다 파이프라인의 중장기 가치가 더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업체는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고, 인수 완료 후 2~3년 이내에 순부채 레버리지 비율을 2배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시장 조사 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애브비에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22개 투자은행(IB) 가운데 '매수' 의견이 16건으로 파악됐고, '보유'와 '매도' 의견이 각각 6건과 0건으로 나타났다.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치는 258.28달러로 집계됐고, 목표주가 최고치는 298.00달러로 최근 종가 대비 약 23% 상승을 예고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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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투자 시작되면 한·미 관계 좋아질까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한·미 간 최대 갈등 요소인 한국의 대미 투자 첫 사업이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정부 출범 이후 최악의 상태에 빠진 한·미 관계가 대미 투자 발표로 진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미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1호 사업은 텍사스주 엔시날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유력하다. 미국이 당초 198억 달러였던 사업비를 250억 달러로 증액할 것을 요구해 이 부분에 대한 막판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도=뉴스핌] 김예원 기자 =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20 yeawon2@newspim.com ◆대미 투자, 한·미 갈등의 시발점 대미 투자 지연은 한·미 관계의 발목을 잡은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다. 미국은 올해 초부터 대미 투자를 독촉했지만 한국은 '상업적 합리성'을 내세워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국의 대미 투자 지연은 일본의 발빠른 투자 이행과 비교되면서 미국의 강한 불만을 초래했다. 미국과 5500억 달러 투자 합의를 한 일본은 올해 2월에 360억 달러 규모의 1차 프로젝트와 3월 730억 달러 규모의 2차 프로젝트를 확정한 데 이어 현재 3차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더욱이 11월 중간선거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들에게 경제적 성과로 내세울 수 있는 투자 유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어서 투자를 지연시키고 있는 한국에 대한 분노와 불만이 매우 크다. 미국은 한국이 투자를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한·미 정상합의의 일부분인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 및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를 위한 협상이 중단됐고 쿠팡 문제,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미국 기업 차별 주장이 이어졌다. 최근 미국이 한국에 추가 투자와 함께 호르무즈 파병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대미 투자 지연에 따른 압박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하고 북한과 조건없는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도 한국에 대한 보복의 성격이 강하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관세 협상은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관세 인하만을 교환한 것이 아니라, 한·미 동맹의 안정성과 안전 보장 등이 포함된 패키지 형식의 합의여서 대미 투자가 안되면 외교 안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구조"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통신] ◆시간에 쫓기는 한국 한·미 관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대미 투자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면 한·미는 산적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수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8일로 예상되는 대미 투자 발표 전후로 곧장 미국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 장관은 대미 투자가 시작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중단됐던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협상 재개를 비롯해 전시작전권 전환,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정부의 입장 등을 미국 측에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이 대미 투자 발표와 동시에 미국을 방문하려는 이유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한 소식통은 "한·미 관계를 조속히 정상으로 되돌려 놓지 않으면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의 불편한 한·미 관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북한과의 대화를 본격 추진한다면 한국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의 가장 큰 우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에서 한국의 동의 없이 북한 핵문제에 대한 합의를 하는 이른바 '한국 패싱'이다. 북·미 대화에서 한국의 입장을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한·미 간 치밀한 사전 조율이 필수적이다. 만약 지금과 같은 한·미 관계가 이어진다면 한국이 북·미 대화에 개입할 수 있는 통로가 차단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말대로 '연내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면 한국으로서는 시간이 별로 없는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5.10.29 ◆한·미 관계 완전 회복엔 역부족 대미 투자가 시작되면 한·미 관계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나아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대미 투자를 환영하고 중요한 성과로 포장하는 정치적 레토릭을 쏟아낼 가능성이 높다. 중단됐던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일정 논의도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한·미 갈등이 '없었던 일'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이 기대했던 것에 비해 너무 늦은데다 규모도 미국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탓이다. 미국은 대외적으로 한국의 투자를 환영면서도 내심으로는 불만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한국에 대한 압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대미 투자가 신속히 진행됐더라면 한·미 관계 냉각이나 미국의 각종 압박을 피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겠지만 지금은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미 투자 시작으로 한국을 향한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의 강도가 다소 누그러질 수는 있겠지만 호르무즈 파병이나 추가 투자 요구를 거둬들일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트럼프 시대'가 이어지는 동안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경제와 안보를 한데 묶어 상대국을 압박하는 협상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여전히 경제·산업 부처와 안보 관련 부처가 따로따로 영역을 나눠 미국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유기적인 전략 조율이 불가능하다.  정부가 대미 관계에서 관세와 투자, 첨단 기술, 공급망, 안보를 총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통합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opento@newspim.com 2026-09-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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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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