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 연준이 17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 연내 금리 인상 전망이 우세해 추가 인상론이 힘을 얻었다
- 인플레 전망은 상향·성장률은 하향·실업률은 4.3%로 제시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정책 결정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2%를 웃도는 데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연내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두는 위원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연준은 이틀간 진행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하지만 향후 전망은 이전보다 금리 인상으로 쏠렸다. 연준이 공개한 새 경제 전망에 따르면 9명의 연준 당국자가 올해 말까지 정책 금리가 0.25%포인트(%p)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갱신된 정책 성명에서는 올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데 사용됐던 문구가 삭제됐다.
실제로 성명은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의 영향을 보여주는 초기 신호로 향후 금리 움직임에 대한 가이던스를 통째로 제거했다. 수정된 형식은 단순히 금리 결정을 밝히고 은행 시스템에 충분한 지급준비금을 유지하겠다는 중앙은행의 의도를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이 사용하던 것과 유사한 형식으로 돌아간 이 간소화된 성명은 FOMC에서 12 대 0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경제에 대한 묘사는 워시 의장이 강조해온 사안들을 짚었다. 성명은 "생산성 성장과 자본 투자가 강하다"고 언급했다. 인플레이션이 위원회의 2% 목표 대비 높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부분적으로 에너지를 포함한 특정 부문의 가격 상승을 이끈 공급 충격 탓으로 돌렸다.
새 전망은 내년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둔화돼 2027년 말까지 금리가 현재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2028년에 소폭 더 완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성명은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말 인플레이션 전망은 기존 2.7%에서 3.6%로 상향 조정됐다. 이후 내년에는 2.3%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 성장 전망은 소폭 하향됐으며 실업률은 연말에 4.3%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돼 연준의 3월 전망과 비슷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