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도선관위가 11일 교육감 개표 착오 입력 2건을 사과했다.
- 성남·광주 투표소에서 득표수 입력 오류와 중복 입력이 확인됐다.
- 정정 뒤에도 임태희 당선은 유지됐고 격차만 47표 줄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른 투표소 결과 중복 입력
경기도선관위 "변명의 여지 없어
유권자께 머리 숙여 사과"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선거 개표 과정에서 개표결과가 잘못 입력된 사례가 2건 확인됐다. 정정 결과 임태희·안민석 두 후보의 득표 차는 47표 줄었지만 당선인 결정에는 영향이 없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개표결과 착오 입력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성남시중원구선관위와 광주시선관위의 개표 과정에서 발생한 개표 결과 착오 입력에 대해 유권자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선관위에 따르면 성남시중원구 금광2동 3투표소에서는 두 후보의 득표수가 뒤바뀌어 입력됐다.
교육감선거는 기호 없이 선거구에 따라 후보자 게재 순서가 달라진다. 해당 투표소는 '안민석-임태희' 순의 B형 투표용지를 사용한 반면 개표 보고 시스템 입력 화면은 기본 순위인 '임태희-안민석' 순으로 설정돼 있어 입력 과정에서 양 후보의 득표수가 서로 바뀐 것이다.
이에 따라 임태희 337표, 안민석 368표로 공표됐던 개표결과는 임태희 368표, 안민석 337표로 정정됐다.
광주시 초월읍 2투표소에서는 개표사무원이 초월읍 9투표소를 2투표소로 잘못 입력하면서 9투표소의 개표 결과가 두 투표소에 중복 입력됐다. 임태희 668표, 안민석 582표로 공표됐던 2투표소의 실제 개표 결과는 임태희 869표, 안민석 798표였다.
경기도선관위는 47개 구·시·군 선관위의 개표록이 사실 관계에 부합하는지 전수 확인하는 과정에서 광주시는 지난 9일, 성남시중원구는 지난 10일 착오 입력을 각각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선관위와 경기도선관위 위원회의를 거쳐 개표록과 선거록에 착오 기재된 개표 결과를 정정했다.
정정 결과 경기도교육감 선거 후보자별 총득표수는 임태희 후보 317만8364표, 안민석 후보 355만7356표로 기존 공표치보다 각각 232표, 185표 늘었고, 두 후보 간 격차는 47표 줄었다.
경기도 선관위는 "정확한 투표 결과를 관리하고 공표해야 할 책무가 있음에도 입력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음을 잘 알고 있다"고 사과했다. 경기도 선관위는 "투·개표 관리시스템을 재점검해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면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