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획예산처가 11일 재정동향을 통해 4월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전년보다 9조5000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 반도체 호황 등으로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가 크게 늘어 총수입이 272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
- 국고채 발행이 확대되며 중앙정부 채무는 1321조7000억원으로 불어나 재정건전성 부담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고채 발행 107조, 조달금리 3.87%로 상승
적자는 줄었지만, 채무는 늘어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올해 4월까지의 나라살림 적자가 전년 동기 대비 9조5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종 호황에 따른 세수 급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고채 증가로 중앙정부 채무는 1320조원을 돌파했다.
11일 기획예산처가 공개한 '재정동향 2026년 6월호'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누계 총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41조3000억원 증가한 272조3000억원이다.

국세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조9000억원 늘어난 16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외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조9000억원 늘어난 23조1000억원, 기금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1조5000억원 늘어난 85조2000억원이었다.
항목별 증가분은 소득세가 가장 컸다. 소득세는 전년 동기 대비 5조9000억원 늘어난 44조7000억원이었다. 반도체 기업의 성과상여금 증가 등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와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법인세는 반도체 기업 중심으로 실적 개선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2000억원 늘어난 39조원으로 집계됐다. 부가가치세는 전년 동기 대비 4조7000억원 늘어난 44조4000억원이었다.
증권거래세는 증시호황에 따른 증권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환원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1000억원 늘어난 4조1000억원이었다. 교통세는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 환원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늘어난 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금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1조5000억원 늘어난 85조2000억원이었다. 기금수입 중 재산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0조6000억원 늘어난 24조3000억원으로 증가 폭이 컸다. 연금·보험 등 기금 부문의 수입 기반이 전체 재정수입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의 실질적인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9조5000억원 개선된 36조6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수입 증가 폭이 지출 증가 폭보다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앙정부 채무는 전월 대비 18조2000억원 늘어난 1321조7000억원이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53조5000억원이 늘었다. 국고채권은 전월 대비 19조8000억원 늘어난 1211조4000억원이었다.
한편 지난 5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2조9000억원이었다. 지난달까지의 누적 국고채 발행량은 107조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47.8% 수준이었다. 5월 조달금리는 전월 3.50%에서 3.87%로 상승했다. 외국인의 국고채 보유잔액은 10조2000억원이 늘었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