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11일 상위 1% 부자 가구 자산 구조를 분석했다
- 연령·수도권·자영업자 상위 1%일수록 거주 외 부동산 비중이 높고 총자산 규모도 컸다
- 젊은 부자는 부동산 중심에 금융자산 비중도 상당하며 고령층 부는 장기간 축적된 부동산이 핵심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도권 상위 1% 평균 순자산 78.5억원
고령층 고자산가, 거주 외 부동산 비중 높아
자영업자는 74.3%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자 가구일수록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 비중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도권과 자영업자 상위 1% 가구는 거주주택보다 투자·사업 목적의 거주 외 부동산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11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상위 1% 부자가구 보고서Ⅱ'에 따르면 가구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상위권 진입 기준도 함께 상승했다.
연구소가 국가데이터처의 지난해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분석했더니 39세 이하 상위 1% 가구의 총자산은 평균 24억869만원이었다. 이 중 거주주택은 11억1779만원으로 46.4%, 거주 외 부동산은 7억5072만원으로 31.2%를 차지했다. 전체 자산의 약 78%가 부동산에 집중된 셈이다. 금융자산은 4억2174만원으로 17.5%였다.
김진웅 연구위원은 "39세 이하 상위 1% 가구의 젊은 고자산가들은 부동산 중심의 자산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금융자산 비중 역시 상당히 높다"며 "자산형성이 단기간보다 장기적인 소득 활동과 투자, 부동산 보유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40대 상위 1% 가구는 총자산이 평균 58억3415만원으로 늘었다. 특히 거주 외 부동산은 34억8805만원으로 전체의 59.8%를 차지했다. 거주주택은 14억8842만원, 25.5%였다. 40대 상위 1% 가구는 수익형·투자형 부동산을 적극 보유하며 자산 확대를 추진하는 모습이다.
50대 상위 1% 가구의 총자산은 64억907만원이었다. 거주 외 부동산은 31억3644만원으로 48.9%, 거주주택은 19억222만원으로 29.7%를 차지했다. 40대와 비교하면 투자용 부동산 비중은 다소 낮아지고 거주주택과 금융자산 비중이 확대됐다.
60대 이상 상위 1% 가구는 총자산이 평균 86억206만원으로 연령대 중 가장 컸다. 거주 외 부동산은 54억4439만원으로 63.3%에 달했다. 김 연구위원은 "오랜 기간 축적된 부동산 자산이 고령층 부의 핵심기반임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지역별 격차도 컸다. 수도권 상위 1% 이내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78억5000만원으로 비수도권(35억1000만원)의 2.2배 수준이었다. 수도권 상위 1% 가구의 총자산은 87억1260만원이었으며 이 중 거주 외 부동산이 60.9%(53억687만원)를 차지했다. 거주주택까지 포함한 부동산 비중은 83.7%였다.
비수도권 상위 1% 가구도 부동산 중심의 자산 구조를 보였다. 총자산(39억3163만원) 중 거주 외 부동산은 63.4%(24억9146만원)로 나타났다. 거주주택은 15.2%(5억9786만원)였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의 부동산 집중도가 더 높았다. 근로자 상위 1% 가구의 총자산은 63억3978만원으로 거주 외 부동산 비중이 50.2%였다. 자영업자 상위 1% 가구는 총자산 92억7489만원 중 거주 외 부동산이 68억9586만원으로 74.3%에 달했다. 김 연구위원은 "자영업자 가구는 근로자 가구 대비 거주주택과 금융자산 비중은 상대적으로 많이 낮고, 비거주 부동산 비중은 높은 특징을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