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보건복지부가 10일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 지난해 6~12월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1만2045명이 응급상황에 안전하게 의뢰·전원됐다.
- MFICU·NICU 등 참여병원 집중치료 이용 비율도 사업 전보다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임산부 집중치료실 이용 비율 5.2%p↑
신생아 중환자실 이용 비율도 0.4%p↑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최상위 의료기관(대표기관)과 지역 내 일반기관(참여기관) 간 연계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으로 임산부와 신생아 총 1만2045명이 응급상황에 안전하게 의뢰·전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참여기관 이용자 중 임산부 3908명과 신생아 8137명이 응급상황에 의뢰·전원됐다.

복지부는 지난해 4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수행할 12개 협력체계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권역별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해 최상위 의료기관과 지역 내 일반기관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권역별 1개의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분만기관과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운영기관 등 10개 내외의 의료기관이 참여해 협력체계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 거리 등 지역 특성에 따라 2개 이상 협력 체계 구성도 가능하다.
서울동북권역의 경우 고려대 의과대학 부속 안암병원이 대표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증 치료기관으로 경희대, 한양대 구리병원, 인제대 상계백병원, 노원 을지대병원 4곳이 선정됐고 지역 분만 기관은 11곳으로 서울시 서울의료원, 의정부 을지대 병원, 삼육서울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동북권역은 권역 내 실시간 병상 조회, 당직기관 조회, 기관별 핫라인 기능을 포함한 통합 플랫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발생하면 의료기관 간 병상 현황과 연락체계를 즉시 공유해 응급 전원과 진료 연계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순환 당직으로 권역 내 협업 체계를 구축해 중증·응급에도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복지부에서 집계한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인프라가 집중되면서 모체-태아 집중치료실(MFICU)과 신생아 중환자실(NICU) 이용 현황이 크게 늘었다.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MFICU의 경우 사업 전인 지난해 1월에서 5월까지 전체 임산부 총 입원일수 중 참여 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61.6%였으나 사업 후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이용 비율은 66.8%로 5.2%포인트(p) 상승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고위험 신생아들도 참여 병원 집중치료실을 더 많이 이용했다. 시범 사업 전인 지난해 1월에서 5월까지 참여병원 NICU 입원 비율은 55.7%였는데 사업이 시행된 후 지난해 6월~12월까지 참여기관 입원 비율은 56.1%로 0.4%p 늘었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참여기관 이용자 중 고위험 임산부로 산전관리를 받은 임산부는 총 3만4283명이다. 고위험 임산부 산전관리 대상은 전문의가 중증도(Grade) I 이상으로 평가해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이용한 전체 환자 수 7만7798명 중 44.1%에 해당됐다.
고위험 임산부로 산전관리 받은 임산부 중 응급 상황에 의뢰·전원 된 임산부와 신생아는 총 1만2045명으로 집계됐다. 임산부 3908명, 신생아 8137명이다.
이중규 공공보건 정책관은 지난달 26일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및 응급 의료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역에서 자원들을 최대한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협조체계가 이뤄질 수 있는 형태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