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AI로 읽는 경제] 中 공급망 해외진출 가속…韓, '제3국 전장' 대비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중국이 1일 공급망 국제화 전략을 확대했다
  • 공장 이전 넘어 물류·금융·표준까지 묶었다
  • 한국은 네트워크·표준 대응책을 강화해야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中 15·5 계획에 담긴 '공급망 국제화' 전략
생산기지 넘어 물류·금융·표준까지 해외 확장
KIEP "네트워크 경쟁구조 확산…韓 대응 필요"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국이 '세계의 공장'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의 설계자 역할을 노리고 있다. 과거에는 중국 내에서 생산한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생산·물류·금융·표준·서비스까지 묶은 공급망 전체를 해외에 구축하는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한국은 중국의 해외 생산거점 확대를 단순한 공장 이전으로 볼 것이 아니라, 중국 본토의 생산 역량과 해외 거점이 결합된 '네트워크형 공급망' 확산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중국 기업이 제3국에 구축한 생산·물류·서비스망이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하는 만큼, 한국 역시 공급망 정보체계 고도화와 현지화 전략 강화 등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6.01 rang@newspim.com

◆ 미·중 갈등이 키운 '공급망 국제화'…中, 해외로 눈 돌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중국의 공급망 국제화 전략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공급망 전략이 '국내 생산기반 강화'에서 '해외 네트워크 확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이 단순히 자국에서 만든 제품을 수출하는 수준을 넘어, 부품·장비·소프트웨어·물류·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공급망 전체를 설계·운영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에는 공급망 안보를 국가 안보의 핵심 축으로 격상하고, 생산·유통·기술·자원 공급망을 다변화·고도화하겠다는 방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이를 통해 자국 내 핵심 생산기지를 유지하면서도 해외 생산·조립·판매 거점을 연계하는 글로벌 운영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6.01 rang@newspim.com

이처럼 중국이 공급망을 해외로 확장하는 배경에는 미·중 전략경쟁과 유럽의 견제가 자리 잡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반도체·AI 등 첨단 기술 수출통제와 대중 투자심사를 강화하고 있고, 유럽연합(EU)도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통해 중국산 수출에 대한 규제를 높이고 있다.

이에 과거처럼 중국 내 생산이 글로벌 수출로 이어지는 단일 모델만으로는 주요 시장 접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여기에 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내수만으로는 전기차·배터리·기계장비 등에서 확대된 생산능력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문제까지 겹치면서, 중국이 국내에서 축적한 생산역량을 해외 수요와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출구로 '공급망 국제화'를 선택했다는 해석이다.

◆ 공장만 옮기는 게 아냐…물류·금융·표준까지 묶어 수출

중국 공급망 국제화의 특징은 단순한 공장 이전에 그치지 않고, 이를 뒷받침하는 각종 서비스 인프라를 패키지로 따라붙게 한다는 점이다. KIEP에 따르면 중국은 15차 계획 이후 해외 생산거점 구축과 함께 전자상거래, 물류망, 서비스 플랫폼, 금융지원, 표준 보급, 리스크 관리 등을 포함한 통합형 지원 모델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는 국가 차원의 해외 종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에 진출하는 자국 기업에 법률·세무·금융·무역·물류·통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항목은 수백 개 수준으로 확대되고 여러 하위 플랫폼이 연계되는 구조로, 과거처럼 기업이 해외에 나가 모든 비용과 리스크를 스스로 감당하던 방식에서 정부가 금융·법률·물류·표준까지 함께 지원해주는 '국가 지원형 해외진출 모델'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6.01 rang@newspim.com

KIEP는 중국 공급망 국제화의 핵심을 '본토와 해외거점을 촘촘히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요약한다. 핵심 기술과 부품, 소재, 장비, 표준은 중국 본토에 남겨두고 해외 생산기지는 조립·판매·물류·A/S 등 완제품 단계의 기능을 수행하는 구조다.

이 경우 각국에 중국계 공장이 늘어나더라도 중간재와 핵심 장비, 공정 소프트웨어, 운영 표준을 공급하는 '중국 본토'에 대한 의존도는 유지되거나 오히려 강화될 수 있다. 중국 입장에서는 해외 생산거점이 확대될수록 중국산 부품·장비·소프트웨어 수출이 함께 늘어나고, 해외 법인에서 발생하는 배당·투자수익·물류·플랫폼 수익이 중국 모기업으로 환류되는 구조를 지향할 수 있다. 단순한 생산기지 이전이 아니라, 각국에 '중국 밖의 중국 경제권'을 촘촘히 심어놓는 전략으로 해석되는 이유다.

◆ "中 기업 아닌 中 네트워크와 경쟁"…韓 대응전략은

KIEP는 한국이 중국의 해외 생산거점을 단순한 공장 이전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앞으로 한국 기업은 중국 본토 기업과의 직접 경쟁뿐 아니라 동남아·중남미·유럽 등 제3국에 진출한 중국계 생산거점, 중국산 부품 공급망, 중국식 물류·플랫폼·표준 체계가 얽힌 '중국 네트워크' 전체와 동시에 경쟁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기차·배터리·기계·가전 분야에서 중국 기업이 제3국에 공장을 세우고 중국에서 조달한 부품·장비·소프트웨어·물류서비스를 묶어 공급한다면, 한국 기업은 완제품 가격만이 아니라 부품 조달망·물류 효율·현지 금융지원·표준 호환성까지 포괄하는 '패키지 경쟁'에 직면하게 된다. 개별 공장 수나 개별 기업의 경쟁력을 넘어, 누가 더 큰 공급망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느냐가 본격적인 승부처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6.01 rang@newspim.com

이에 KIEP는 한국 정부에도 공급망 관점의 체질 개선을 주문한다. 우선 해외 진출 지원을 단순한 수출금융·보증 수준에 머물지 않고, 법률·세무·통관·인증·노무·금융을 포괄하는 통합형 서비스 체계로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원스톱 해외 지원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만큼, 한국도 복수 부처·기관에 흩어진 서비스를 한데 묶는 '한국판 패키지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아울러 중국의 표준 확산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기업이 주도하거나 참여하는 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기술·산업 경쟁이 특정 제품이나 공장 수준을 넘어, 인증·규제·표준 체계에서 사실상 '룰 전쟁'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첨단산업 유턴 지원과 공급망 다변화 지원, 핵심 소재·부품·장비 자립도 제고 정책 등을 연계해 한국형 공급망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작업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KIEP는 "중국의 공급망 국제화는 단순한 생산지 이동보다 네트워크 운영 역량 경쟁의 성격이 강하다"며 "한국의 대응도 시장·품목 다변화 중심에서 네트워크·표준·현지화·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베이징(北京) 소재 인민대회당 앞에 있는 중국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한 줄 요약
중국의 공급망 국제화는 공장만 옮기는 차원이 아니라, 생산·물류·금융·표준·서비스를 한 세트로 해외에 수출하는 국가 전략에 가깝다. 앞으로 글로벌 경쟁은 어떤 나라가 공급망 전체를 얼마나 통합된 네트워크로 구축하고 운영하느냐를 두고 벌어지는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