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와 코스닥이 19일 외국인 매도에 급락 마감했다
- 외국인 6조원대 순매도로 대형주 중심 약세가 두드러졌다
- 미 반도체주 조정·중동 리스크·환율 상승이 변동성을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스닥도 2%대 하락…로봇·2차전지 약세
증권가 "단기 변동성 확대 불가피"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9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6조원대 대규모 매도세에 밀리며 3% 넘게 급락 마감했다. 장 초반 1%대 하락 출발한 이후 외국인 '팔자'가 9거래일째 이어지면서 지수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4.38포인트(3.25%) 내린 7271.6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조6299억원, 527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6조262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96%), SK하이닉스(-5.16%), 삼성전자우(-2.32%), SK스퀘어(-6.68%), 현대차(-8.90%), LG에너지솔루션(-1.96%), 삼성전기(-4.27%), 두산에너빌리티(-5.44%), HD현대중공업(-2.76%) 등이 하락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1%)는 강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매크로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고금리 장기화 우려와 씨게이트 최고경영자(CEO)의 반도체 공급 제한 관련 발언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 넘게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며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6조2000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하며 최근 수급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중동 리스크 등 대외 변수와 외국인 투매가 겹치며 대형주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며 "코스닥 역시 알테오젠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며 낙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3포인트(2.41%) 내린 1083.3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34억원, 9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65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2.52%)은 상승했지만 에코프로비엠(-4.20%), 에코프로(-4.10%), 레인보우로보틱스(-10.72%), 코오롱티슈진(-1.66%), 삼천당제약(-2.14%), 주성엔지니어링(-2.91%), 리노공업(-4.85%), HLB(-1.59%), 에이비엘바이오(-0.1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5원 오른 1507.8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