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질병관리청은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소년 건강패널 8차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이번 조사는 청소년기 건강행태가 성인기 건강으로 어떻게 이행되는지 규명하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한다
- 질병청은 성인 기준에 맞춘 238개 문항과 정신건강 항목을 도입하고 패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해 성인기에 진입하는 '첫해'
외로움 등 정신건강 문항 도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청소년기 건강 습관이 성인기 건강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규명하기 위한 '청소년 건강패널조사'가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성인으로 전환되는 시기의 건강행태 변화와 그 결정요인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2026년도 청소년건강패널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동일한 대상자를 매년 추적해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변화와 관련 선행요인을 파악하는 연구다. 201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전국 5051명을 패널로 구축해 10년 동안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질병청은 작년 7월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6차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담배제품사용 증가, 학년 진급에 따른 음주경험 지속 증가, 건강행태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 등 건강행태 개선과 관련된 주변 환경 여건 개선 필요성 등을 알린 바 있다.
올해 실시되는 8차 조사는 패널들이 고교 졸업 후 성인기에 진입하는 첫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간의 조사가 '청소년기 건강행태 형성 과정'에 집중했다면 이번 조사부터는 '청소년기 건강행태가 성인기 건강으로 어떻게 이행되는가'를 규명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질병청은 조사 문항을 보호자 설문을 제외하고 패널 본인이 직접 응답하는 설문 문항 238개로 정비해 응답의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주요 건강행태 문항을 성인 기준에 부합하도록 조정해 성인 건강지표와 연계하고 국제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대학 진학, 취업, 군 입대 등 사회적 역할과 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외로움, 우울, 수면 문제 등 정신건강 영역 조사 문항도 신규 도입했다.
아울러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이나 취업 등 패널들의 사회적 신분과 거주지가 급격히 변하면서 소재 파악과 연락이 어려워질 수 있다. 질병청은 이를 고려해 이달부터 조사에 착수하고 신규 환경에 적응 중인 패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성인기 추적 조사를 통한 행태는 건강한 성인기를 위한 건강정책 마련의 근거로 활용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조사에 참여하는 여러분의 소중한 응답은 단순한 데이터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주춧돌의 역할이 될 것"이라며 "성인기에 접어든 패널들이 우리나라 청소년과 청년 세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의 건강 습관을 점검하는 마음으로 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