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가 거절한 이란 '장문' 답변..."전쟁 종식·제재 해제 우선, 핵 협상은 후순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이란 답변서를 완전 수용 불가 입장 밝혔다.
  • 이란은 전쟁 종식과 제재 해제, 해상 봉쇄 철회를 우선 요구했다.
  • 핵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미루고 우라늄 희석 방안을 제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해협 단계적 개방" 제시…핵 문제는 30일 뒤 협상 제안
트럼프 "전혀 수용 불가"…미국 "핵무기 불가가 레드라인"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완전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이란의 답변서에는 전면적인 교전 중단과 미국의 제재 해제, 해상 봉쇄 철회를 우선 조건으로 하며, 핵 프로그램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미루자는 입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준관영 타스님(Tasnim) 통신은 11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파키스탄을 중재국으로 삼아 미국에 전달한 제안서에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과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타스님에 따르면 이란은 특히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이란 원유 판매에 적용 중인 제재를 30일간 해제하고, 이란 선박 및 항만에 대한 해상 봉쇄를 종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30일 기간 동안 동결된 이란 자산을 해제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아울러 미국이 '특정한 약속'을 이행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이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도 제시했다.

다만 소식통은 미국이 이행해야 할 구체적 약속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란은 이 같은 제재 완화와 함께, 미국과 이스라엘 등으로부터 향후 추가 공격을 받지 않겠다는 안전 보장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 간 최대 쟁점인 핵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합의 대신 '단계적 협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이번 답변에서 미국이 요구한 '핵 프로그램 및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처리에 대한 사전 확약' 요구를 해소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신 이란은 교전 중단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상업용 선박 통행에 점진적으로 개방하되, 이는 미국이 이란 선박 및 항만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WSJ는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란은 핵 문제는 향후 30일 동안 별도 협상을 통해 논의하자고 제안했으며, 보유 중인 고농축 우라늄 일부는 희석하고 나머지는 제3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다만 협상이 결렬되거나 미국이 추후 합의에서 이탈할 경우, 제3국으로 옮긴 우라늄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는 보장을 요구했다.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일시 중단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도 밝혔지만, 미국이 제안한 20년간의 장기 중단(모라토리엄)에는 동의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핵 시설 해체 요구 역시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이란 당국이 공식적으로 답변서 내용을 명확히 공개하지는 않고 있으나, 타스님 통신 등은 "전쟁 종식과 향후 공격 방지에 대한 보장, 제재 해제"가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이와 관련해 타스님 통신은 WSJ가 전한 이란의 핵물질 관련 제안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은 이란의 이런 제안이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레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