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토연구원이 24일 GTX 개통에 따른 수도권 공간구조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 GTX 개통으로 서울 통근은 45만명에서 77만명으로 늘고 인천·경기는 인구·일자리 순유출이 예상됐다
- 동탄·인덕원·수원·정부과천청사 등 경기 남부 역세권 업무통행이 급증해 고밀복합개발과 산업입지 연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40년 동탄 업무통행량 1위 예상
인덕원·수원·정부과천청사도 상위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이 수도권 외곽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경기 남부의 업무 중심지 지형까지 바꿀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동탄과 인덕원, 수원, 정부과천청사 역세권의 업무통행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역세권 개발에 산업 기능을 함께 배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4일 국토연구원은 'GTX 도입에 따른 수도권 공간구조 변화와 대응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에 등록된 수도권 목적별 통행자료와 GTX역 반경 2㎞ 내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GTX 개통 전인 2023년과 A 노선 일부 개통 뒤인 2025년, A·B·C 노선 전면 개통 시점인 2030년, 개통 10년 이상이 지난 2040년을 비교했다.
대중교통을 통해 서울로 통근하는 이들은 2023년 일 45만명에서 2040년 77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반대로 인천과 경기는 순유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GTX 개통 이후에도 서울의 일자리 흡인력은 강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개별 역세권에서는 경기 남부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업무통행량 증가율 31위였던 동탄은 A·B·C 노선이 모두 개통되는 2030년에 1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2지구 입주와 반도체로 대표되는 첨단산업 기능이 맞물린 영향이다. 경기 남부에 위치한 인근 역인 인덕원(C 노선)은 2위, 수원(C 노선)은 3위, 정부과천청사(C 노선)는 4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고은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GTX가 단순히 서울 도심으로의 일방향 통행을 지원하는 교통수단이나 수도권의 베드타운을 양산하는 수단이 되지 않으려면 GTX 역세권이 지리적 광역거점을 넘어 사회·경제적 광역거점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GTX 환승권역을 중심으로 생활권을 다시 설정하고 고밀복합개발과 산업입지 정책을 연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