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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대진표 확정…친청계, '생일별 분산 투표' 전략 성공하며 전원 생존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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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마치고 김민석·정청래·송영길 3파전 구도를 확정했다.
  •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생일별 분산 투표 전략으로 친청계 3명이 전원 생존했고 친명계 현역 2명이 탈락하는 이변이 나왔다.
  • 본선에선 선호투표제와 조직표가 변수로 작용해 정청래 견제 속 김민석에게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민석·정청래·송영길 3인 당권 경쟁 본격화
친청 최고위원 후보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전원 생존'
본선 당대표 선거 변수는 선호투표제…2순위 표심 향배 촉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을 마무리하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본선 진출 후보를 확정했다.

최고위원 예비경선 과정에서 정청래 후보 지지자들의 '생일별 분산 투표' 전략이 위력을 발휘하며 친청(친정청래)계 후보들이 전원 생존하며 본선에서도 통할지 관심이 쏠린다. 

당대표 선거는 김민석 후보, 정청래 후보, 송영길 후보 3파전으로 압축됐다. 최고위원 선거는 친명(친이재명)계 5명과 친청계 3명이 본선에 진출해 계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본선에 진출한 정청래(앞줄 왼쪽부터), 김민석, 송영길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 발표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본선행 확정되자 곧바로 신경전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본선 진출이 확정되자 후보들은 곧바로 정책과 당 운영 방향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김민석 후보는 "전당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검찰개혁은 현 지도부에서 마무리해 줬으면 한다. 검찰개혁이 걸림돌이 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본경선에서는 100% 당원 투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완수사권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정 후보를 에둘러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정청래 후보는 "민주당을 한 번도 탈당하지 않고 개혁의 깃발을 20년 동안 높이 들었다"며 "허위 조작 정보, 가짜뉴스 유포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 저에 대한 공격을 넘어 당을 위험에 빠뜨리는 해당 행위를 결단코 용서하지 않겠다"고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 후보와 송 후보를 동시에 비판했다.

송영길 후보는 "부동산 공급과 청년 주거, 중소상공인 대책 등 민생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더 이상의 당정 간 불협화음 없이 당과 정부가 하나 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정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 발표를 마친 뒤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민석·정청래·송영길(기호순)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8·17 전당대회 본선 진출했으며 최고위원은 박선원·이성윤·김용·한민수·서미화·최민희·김영호·임미애 후보가 진출했다. [사진 = 뉴스핌DB]

◆ 최고위원 친청 3명 전원 생존…친명 현역 의원 2명 탈락 '이변'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박선원·이성윤·김용·한민수·서미화·최민희·김영호·임미애 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 친청계인 이성윤·한민수·최민희 후보가 모두 살아남았고, 친명계에서는 박선원·김용·김영호·서미화·임미애 후보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반면 친명계로 분류되는 이건태·박성준 의원은 탈락했다. 특히 현역 의원이자 친명 핵심으로 평가받던 두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당 안팎에서는 예상 밖 결과라는 평가가 나왔다.

당 안팎에서는 최고위원 선거 결과에 대해 친청계 후보 전원이 컷오프를 통과하며 계파 결집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민석·송영길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집중 견제한 것이 오히려 친청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는 해석도 제기됐다.

여선웅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YTN 뉴스UP에 출연해 "친청 후보라고 이야기하는 이성윤·최민희·한민수 후보의 선전이 있었다"며 "본선에서는 친명 후보들 간 합종연횡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민주당 당원들과 중앙 의원들이 전략적인 투표를 했던 면도 있겠지만 그것과 별개로 정청래 후보의 입지가 당내에서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청 후보 3명이 당선된다면 김민석 후보, 송영길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며 "정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되고 친청 후보 3명이 당선된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권력누수현상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본선에 진출한 정청래(앞줄 왼쪽부터), 김민석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 발표가 끝난 뒤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친청 3인 생존 배경에 '생일별 분산 투표'…본선서도 전략 통할지 변수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 3명이 전원 컷오프를 통과한 배경으로는 이른바 '생일 투표' 전략이 거론된다.

앞서 정청래 후보 측 지지자들은 친청계 후보의 동반 탈락을 막기 위한 전략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 선거는 권리당원 1명이 후보 2명에게 투표할 수 있는 구조인데, 친청계 3명(이성윤·한민수·최민희) 중 2명에게 표가 고르게 나뉘도록 당원의 생월에 따라 투표 대상을 다르게 정하자는 방식이다.

노영희 변호사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생일을 기준으로 조를 짜 조직적 투표를 했다"며 "결과적으로 최민희·한민수·이성윤 후보 3명이 모두 올라갔다"고 말했다.

친명계인 김용 후보는 같은 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같은 전략을 두고 "선거공학적으로는 훌륭했지만 이래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을 뽑는데 1월부터 4월생까지는 누구 찍고, 4월부터 8월까지는 누구 찍고 정말 충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1인 1표제의 당원주권주의 취지를 언급하며, 초등학교 반장선거에서도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해당 전략이 1인 1표제의 취지와 맞지 않는 반민주적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친청계인 한민수 후보는 CBS 라디오에서 "지지하는 후보들을 더 많이 지도부에 넣고 싶은 당원들께서 자발적으로 본인들이 집단 지성을 발휘하는 것"이라며 "나쁘게 볼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오히려 김민석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에 대해 아직까지 근거가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근거를 대지 못한다면 후보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맞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본선에 진출한 김민석, 송영길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 발표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본선은 선호투표제와 조직표가 관건"…전문가들 전망 분분

당대표 본경선에 적용되는 선호투표제도 판세를 좌우할 변수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3명의 선호 순위를 모두 기재하고, 1순위 득표만으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하위 후보를 탈락시킨 뒤 해당 후보 지지자의 2순위 표를 1·2위 후보에게 이전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1차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후보 지지자들이 김민석·정청래 후보 가운데 누구를 차순위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노 변호사는 "그냥 1등만 찍는 선거였으면 모르겠는데 이번에 1, 2, 3위를 다 찍게 됐다"며 "김민석 후보가 (후보 순번으로) 1번이 되든 송영길 후보가 1번이 되든 (양 후보 지지자들은) 서로 1, 2위를 쓸 것이고 그러면 정청래 후보를 지지한 사람은 2, 3위로 누구를 쓰겠냐"고 말했다.

이어 "김민석 후보에게 결과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도 CBS 라디오에서 "전당대회 구도가 '이재명 정부를 흔드는 세력 대 정부를 뒷받침하는 세력', 이렇게 형성될 경우 정 후보에게 호감이 있던 당원 중에서도 그래도 이재명 정부 2년차인데 지금 정부가 잘 되는 게 더 중요하지라고 생각해 김 후보에게 표를 줄 것"이라며 "아직까지는 김 후보에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예비경선은 대표 후보의 경우 중앙위원 35%, 권리당원 35%,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했지만, 본경선은 권리당원 70%와 국민여론조사 30%로 치러진다. 중앙위원 영향력이 컸던 예비경선과 달리 본선에서는 일반 권리당원의 표심이 승부를 좌우한다는 의미다.

예비경선 권리당원 투표에는 전체 155만3820명 가운데 58만1484명이 참여해 투표율 3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당대회(30.6%)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충청권 경선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경선에 돌입한다. 이후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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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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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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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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