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방대가 8일 2025 안보의식 조사에서 군 신뢰도 68.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 12·3 비상계엄 후에도 전년比 2%포인트 상승하며 불신은 28.2%로 하락했다.
- 전문가는 91% 신뢰하며 강한 군대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조리 척결 vs 강군 건설"… 신뢰 조건 놓고 시각 엇갈려
군복무 긍정평가↑에도 직업군인 선호는 하락세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대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가 실시한 '2025 범국민 안보의식 조사'에서 우리 군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68.8%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도 군에 대한 신뢰가 오히려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68.8%로, '신뢰하지 않는다'(28.2%)보다 40.6%포인트 높았다. 이는 전년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2015년(38.8%)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30.0%포인트 급증한 것이다. 반면 '불신' 응답은 2012년 12.8%에서 2014년 37.8%, 2021년 57.8%까지 치솟았다가 최근 30% 안팎으로 하락했다.
전문가 집단에서는 군 신뢰도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신뢰한다'는 응답이 91.0%로, '신뢰하지 않는다'(9.0%)를 82.0%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 이는 일반 국민 대비 약 22%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평가에서 뚜렷한 인식 차를 드러낸다.

군 신뢰 확보 방안을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과 전문가 간 우선순위가 갈렸다. 일반 국민은 '군내 불합리한 관행 및 부조리 척결'(43.0%)을 가장 많이 꼽았고, '존경받는 군 간부상 확립'(13.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전문가들은 '강한 군대 건설'(39.0%)과 '군의 정치적 중립 및 헌법 가치 수호'(33.0%)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군 복무에 대한 사회적 평가는 개선되는 흐름이다. 군 복무 경험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일반 국민 71.8%, 전문가 81.0%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국민 응답은 해당 항목이 처음 포함된 2022년 55.5%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다만 군에 대한 신뢰 상승과 별개로 직업군인 선호도는 하락세를 보였다. 가족이나 지인이 직업군인이 되는 것에 대해 '권장한다'는 응답은 29.8%로, '만류한다'(9.9%)보다 높았지만,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직업 선택으로서의 매력도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