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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9일 KIA-NC전, '기복 심한' 이의리, 영점 잡고 설욕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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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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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공동 5위 NC와 KIA가 주중 3연전 2차전을 펼치며, 구창모와 이의리 좌완 에이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 NC 구창모는 시즌 초 KIA전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안정감을 입증했고, KIA 이의리는 기복 심한 피칭으로 NC전 설욕을 노리고 있다.
  • NC는 구창모의 2실점 이내 선발 플레이와 초반 득점으로 정석 패턴 승리를 노리는 반면, KIA는 이의리의 5~6이닝 버티기와 타선의 기회 활용이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NC 다이노스 창원 경기 분석 (4월 29일)

4월 29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상위권 도약이 절실한 공동 5위 NC 다이노스(12승 13패)와 KIA 타이거즈(12승 1무 13패)가 주중 3연전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NC 구창모, KIA 이의리로 예고됐다. 좌완 두 투수가 나서는 '좌완 빅매치'이자, 전날 4-5로 패한 KIA가 설욕을 노리는 자리다.

[서울=뉴스핌] 29일 창원 NC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KIA의 이의리.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4.29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NC 다이노스(12승 13패, 공동 5위)

NC는 4월 3일 개막 직후 구창모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IA를 5-2로 꺾는 등, 시즌 초반부터 마운드 중심의 안정된 야구로 공동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후에도 구창모–테일러–토다–버하겐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이 제 역할을 해 주면서, 4월 말 현재 5할에 근접(0.480)한 성적을 내고 있다.

28일 KIA와의 창원 1차전에서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며 먼저 위닝시리즈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선발 신민혁이 무너졌지만 불펜이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냈고, 타선도 경기를 뒤집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29일은 '에이스 구창모' 카드까지 쓰는 날이라, NC 입장에서는 홈 스윕까지 바라볼 수 있는 구도다.

-KIA 타이거즈(12승 1무 13패, 공동 5위)

KIA는 시즌 초 SSG전, NC전에서 연패를 겪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올러·네일·양현종이 이끄는 선발진과 김도영·나성범·김선빈이 이끄는 타선이 살아나며 중위권 이상으로 올라섰다.

다만 4월 28일 창원 1차전에서 4-5로 역전패를 당하며, 좋은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29일 경기에서 이의리가 구창모와의 좌완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 다시 분위기가 NC 쪽으로 완전히 넘어갈 수 있다.

◆ 선발 투수 분석

NC 선발: 구창모 (좌투)
구창모는 1997년생 좌완 에이스로, NC 토종 1선발이자 리그 최정상급 좌완이다. 2020시즌 2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으로 리그를 지배했던 이후 부상과 재활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2026시즌에는 건강을 되찾고 다시 선발 로테이션 정상에 섰다.

지난 4월 3일 광주 KIA전에서 구창모는 6이닝 1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5-2 승리를 이끌었다. 투구 수는 78개에 불과했고, 경기 내내 위기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등판에서도 5~6이닝을 꾸준히 소화하며, 5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고 있다.

기본 구종은 140km 후반대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포크·커브 조합이다. 좌타·우타를 가리지 않고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슬라이더 각도와,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강점이다.

평가: KIA전 첫 맞대결에서 이미 6이닝 무실점을 찍었고, 창원 홈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6이닝 2실점 이내를 기대할 수 있는 구도다. 다만 시즌 초반부터 이닝·투구 수 관리를 받아온 만큼, 7이닝 이상 장·이닝을 요구하기보다는 6이닝 선에서 끊고 불펜으로 이어가는 운영이 유력하다.

KIA 선발: 이의리 (좌투)
이의리는 2002년생 KIA 좌완 선발로, 국가대표 경험까지 갖춘 차세대 좌완 에이스다. 150km가 훌쩍 넘어가는 직구와 슬라이더·체인지업을 앞세운 파워피처로, 잠재력만 놓고 보면 리그 정상권에 있는 투수다.

하지만 2026시즌 초반 흐름은 썩 좋지 않았다. 3월 29일 인천 SSG전 시즌 첫 등판에서 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4일 광주 NC전에서도 2.2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패전을 기록했다.

그러나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5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5이닝을 채우며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였다. 하지만 다시 23일 수원 KT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즉 기복 있는 피칭이 많다.

평가: 이의리는 "좋은 날에는 6이닝 1~2실점, 나쁜 날에는 3이닝 3~4실점"으로 극과 극을 오가는 타입이다. NC 상대로 이미 한 번 무너진 경험(4월 4일 2.2이닝 3실점)이 있다는 점에서, 이날 경기는 본인의 'NC전 설욕전'이자, 시즌 초반 진짜 반등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가 된다.

◆ 주요 변수
좌완 에이스 구창모 vs 반등 노리는 좌완 이의리
구창모는 4월 3일 KIA전 6이닝 무실점으로 이미 상대로부터 '공인된 에이스' 평가를 받았다.

이의리는 같은 달 NC전에서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무너졌으나, 두산전 무실점 호투로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발 매치업에서 안정감과 경험은 구창모 쪽이 앞선다. KIA 입장에서는 이의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구창모와 맞불을 칠 수 있느냐, 최소 5이닝 2~3실점으로 버텨주느냐가 핵심이다.

[서울=뉴스핌] 16일 창원 KT전에서 선발로 나서는 NC의 구창모.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4.16 wcn05002@newspim.com

NC 타선 vs 이의리의 제구
NC 타선은 박민우·박건우·김주원·데이비슨 등 좌우 밸런스가 좋아, 특정 유형의 투수에게 크게 약한 라인업은 아니다.

이의리는 구속·구위는 뛰어나지만, 시즌 초반 SSG전·NC전 모두 볼넷과 카운트 불리에서 무너지는 패턴을 보였다.

NC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공을 많이 보며 볼넷·투구 수를 끌어내는 전략이 중요하다. 이의리가 4~5회 이전에 80구를 넘기게 만들면, KIA 불펜을 일찍 꺼내게 할 수 있다.

KIA 타선 vs 구창모의 다양한 레퍼토리
KIA는 김도영·나성범·한준수 등 중장거리 타자가 포진한 라인업으로, 한 번 불이 붙으면 빅 이닝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선이다.

그러나 시즌 첫 맞대결에서 KIA 타선은 구창모에게 6이닝 동안 무득점으로 꽁꽁 묶였다. 높은 존 패스트볼과 바깥쪽 슬라이더에 타이밍을 완전히 뺏겼다는 평가다.

구창모는 KIA전 경험이 있고, 공략 패턴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KIA가 같은 방식으로 다시 공략하기는 쉽지 않다. KIA 입장에서는 번트·도루·컨택 위주의 공격으로 작은 점수부터 노리는 운영이 필요하다.

불펜·수비·홈 이점
NC는 올 시즌 선발–불펜–수비가 비교적 안정된 팀이다. 구창모가 6이닝을 책임지면, 이후 3이닝은 필승조 릴레이로 막는 플랜이 가능하다.

KIA는 불펜이 나쁘지 않지만, 선발이 짧게 끊길 경우 중간층 계투의 소모가 늘어나면서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기가 있었다. 이의리가 5이닝만 책임져줘도 불펜 운용은 훨씬 수월해진다.

창원NC파크는 NC에게 익숙한 홈 구장이며, 마운드 중심 야구를 하는 NC 스타일과도 잘 맞는다. KIA는 전날 1점 차 패배의 여파까지 안고 올라오기 때문에, 초반부터 실책·주루사 없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종합 전망
4월 29일 창원 NC–KIA전은 이미 KIA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NC 좌완 에이스 구창모와 기복이 심한 KIA 좌완 이의리가 맞붙는 좌완 빅매치다.

NC는 구창모가 6이닝 전후를 2실점 이내로 막고, 타선이 이의리의 제구 난조 가능성을 파고들어 초반에 1~2번 득점 기회를 살린 뒤, 불펜으로 승부를 마무리하는 '정석 패턴'을 노릴 것이다. KIA는 이의리가 NC전 설욕에 성공해 5~6이닝을 2~3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이 구창모를 상대로 최소 2~3점, 이후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뽑아야만 위닝시리즈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

결국 구창모의 꾸준한 이닝 소화, 이의리의 제구 안정과 NC전 설욕 여부, NC 타선의 볼넷+장타 공략, KIA 타선의 구창모 상대로 만든 적은 기회를 얼마나 살리느냐가 29일 창원 경기의 승부를 가를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29일 창원 KIA-NC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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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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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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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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