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책·서울 노동

속보

더보기

김영훈 노동부 장관 "CU사태, 노란봉투법과 무관…직접고용으로 구조 단순화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영훈 장관이 23일 진주 CU 사태를 노란봉투법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 사고는 원하청 대화 거부와 손해배상 문제로 투쟁이 장기화된 결과다.
  • 노란봉투법 취지는 대화 제도화이며 다단계 구조 단순화가 갈등 완화에 도움이 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화물연대 노조 해당 여부 묻자 "형식보다 실질 중시"
노조로 간주한다는 해석…노동부 "선 그은 것 아냐"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경남 진주 CU 사태 관련해 "노사 모두 이번 사태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2·3조)과 무관하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화물연대 조합원의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노란봉투법과 상관이 있느냐는 질문에 "노란봉투법의 취지가 현장에서 잘 실현되지 않아서 발생한 참사"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노란봉투법이 사람까지 잡았다는 비판이 있지만, 오히려 원·하청 간 대화가 거부되고 손해배상 문제가 이어지면서 사태가 악화됐다"며 "노란봉투법이 사태를 악화시켰다기보다는 노란봉투법의 취지가 아직 현장에 안착되지 못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비상경제본부 회의에 참석해 있다.2026.04.20 gdlee@newspim.com

앞서 지난 20일 오전 10시 32분경 경남 진주 CU 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운전하던 화물차가 화물연대 조합원을 치고 지나가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화물연대는 이번 사고를 경찰의 무리한 진압과 사측 교섭 거부가 낳은 인재로 규정했다.

김 장관은 "노조는 법 개정 이전부터 교섭을 요구해왔고, 사측도 이건 인정한다"며 "사태가 악화된 것은 투쟁이 장기화되고, 해소하는 방법으로 대화보다는 손해배상 문제가 나오다보니 노조는 극한 투쟁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이런 참사가 빚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노란봉투법은 갈등을 없애는 법"이라며 "대화를 제도화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안은 노란봉투법 차원을 넘어선 갈등이다'라는 표현이 앞서 노동부에서 나왔다는 지적에 대해 "노란봉투법 개정과 무관하게 그 이전부터 있었던 문제였다라는 것"이라며 "노란봉투법 차원을 넘어서는 문제라고 이야기한 것은 본질이 다단계구조에 있다(는 것 때문)"고 했다.

물류업계의 다단계 하청 구조에 대해 김 장관은 "BGF리테일-로지스-협력 운송사-화물기사로 이어지는 구조 속에서 비용이 단계적으로 줄어들고, 최하단에 있는 노동자는 결국 원청과 교섭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며 "불필요한 아웃소싱을 줄이고 직접고용으로 구조를 단순화하는 것이 갈등 완화와 고용 안정성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화물연대의 법적 지위에 대해서는 사실상 노조로 봐야 한다는 답변이 나왔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 20일 사태 발생 당일 오후 23시 5분께 이번 사태와 노란봉투법을 연관지은 여러 언론보도에 대해 "이번 사안은 실질적·구체적 지배력에 기반한 개정 노동조합법 제2조에 따른 원·하청 교섭문제를 넘어선 상황으로, 소상공인·개인사업자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위에 있는 분들이 단결해 대화를 요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지 못한 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노동부 입장은 노동부가 화물연대를 노조로 보지 않고, 화물연대 조합원이 소상공인·개인사업자며 이번 사태가 노란봉투법과 무관하다는 해석을 낳기도 했다.

김 장관은 이날 "형식적으로는 자영업자라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종속된 관계라면 노동자로 볼 수 있다는 판례가 있다"며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22일 시작된 화물연대본부와 BGF로지스 간 교섭에 대해 그는 "늦었지만 교섭 상견례와 실무 협의가 이어진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사측이 테이블에 앉았다는 것은 교섭 상대방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이어 "노조는 요구사항을 제시했고, 이제는 사측이 답을 내놓을 차례"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동부는 김 장관 인터뷰 이후 지난 20일 낸 입장이 달라졌는지 묻는 <뉴스핌> 질의에 화물연대의 노조 인정 여부에 대한 판단을 밝힌 것이 아니라고 답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노조법을 넘어선 상황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이번 사태가) 그간 우리 절차대로 진행해 온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한 것이다. 법의 틀 내 들어와 교섭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자료를 낸 것"이라며 "틀 내에 들어올지 말지는 화물연대가 판단할 사항이다. 이제 교섭을 시작했으니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