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항시가 17일 지역 일자리 공시제로 3만4500개 일자리를 만든다.
- 6198억원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700개 늘려 고령화 대응한다.
- 혁신·체류·맞춤·생활 4대 과제로 계층별 고용 서비스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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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으로 올해 3만 45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에 따른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총 619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보다 700개 늘어난 3만 45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정책을 수립·공표하는 제도로 포항시는 매년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고령화 심화와 청년 인구 감소 등에 따라 2025년 12월 기준 포항의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32.9%에 달하는 반면 청년층 비중은 13.7%에 머물고 있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계층별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산업 전환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 일자리▲지역 특화 자원 기반 체류형 일자리▲모두가 누리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 일자리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혁신 일자리 분야는 산업 인공지능 제조 혁신 전문 인력 양성, 스마트 제조 혁신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 이차 전지 산업 업종 전환 등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체류형 일자리 분야는 해양 레포츠 전문 인력 양성, 포항시 문화유산 해설사 육성 등 관광 및 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분야는 청년 행정 인턴 체험 연수, 여성 전기 기능공 인력 양성, 중장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자리 종합센터, 취업 지원센터, 자투리 시간 거래소, 일자리 박람회 등 취업 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 해소에 나선다.
생활 밀착형 일자리 분야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환경 정비 및 공공시설 관리 일자리 등을 통해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한다.
포항시는 이들 핵심 정책을 통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유관 기관 협력과 '포항형 일자리 추진 위원회' 운영을 통해 신규 일자리 발굴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권오성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산업 전환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