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기가 17일 하나증권 목표주가 상향으로 8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인다.
- 전일 대비 5.63% 오른 67만5000원에 거래되며 장중 68만원까지 상승했다.
- MLCC·FCBGA 구조적 성장 기대감으로 2027년 영업이익 36%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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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BGA 하반기 공급 부족 본격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기가 하나증권의 목표주가 상향과 MLCC·FCBGA 구조적 성장 기대감이 맞물리며 8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3만6000원(+5.63%) 오른 6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8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81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BUY) 의견을 제시했다. MLCC와 FCBGA 두 사업부 모두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 MLCC의 경우 올해 2분기 가격 인상 사이클 초입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경쟁사 타이요유덴(Taiyo Yuden)이 다음 달부터 MLCC를 포함한 주요 제품군의 가격 인상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무라타(Murata)도 4월부터 인덕터 중심으로 판가를 인상했다. 하나증권은 오는 2027년부터 1MW급 이상의 AI 서버 랙 확산과 함께 800V 고압직류송전(HVDC) 기반 전력 인프라 전환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고전압·고용량 MLCC 수요 증가에 따라 수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FCBGA는 하반기부터 구조적 공급 부족 심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봤다. AI 가속기 및 서버 중앙처리장치(CPU) 수요 증가와 함께 기판의 대면적화 및 고다층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실질적인 생산능력(Capa) 손실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증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최대 가동률이 지속될 예정이며 신규 증설의 실질적인 실적 기여 시점은 오는 2028년 이후로 예상돼 단기적으로는 공급 제약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AI 서버를 중심으로 형성된 수요가 네트워크 및 위성 영역까지 확장되며 MLCC와 FCBGA 모두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2027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36% 상향 조정했으며 이익 성장 구간은 장기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