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증시가 16일 1분기 GDP 5.0% 성장 호재로 일제 상승했다.
- 상하이종합 0.70%, 선전성분 2.06%, 창예반 3.17% 각각 올랐다.
- 2차전지 CATL 5.33% 최고치 경신, AI 토큰 급증 데이터센터주 강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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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성분지수 14796.33(+297.88, +2.06%)
촹예반지수 3626.27(+111.31, +3.17%)
커촹반50지수 1422.23(+15.91, +1.13%)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약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는 16일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의 1분기 경제상황이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0% 상승한 4055.55, 선전성분지수는 2.06% 상승한 14796.33, 촹예반지수는 3.17% 상승한 3626.27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33조 4193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의 4.5%에 비해 0.5%포인트 높아졌다. 또한, 로이터와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인 4.8%를 상회했다.
1분기 산업생산액이 6.1%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가 8.9% 증가하면서 고정자산 투자액 역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부동산 개발 투자를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액은 4.8% 늘었다.
다만 1분기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에 그치면서 내수 부진 상황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란 전쟁 협상 상황도 이날 증시에 호재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전쟁은) 내 생각엔 거의 끝난 것 같다"고 발언했다. 같은 날 뉴욕 포스트 인터뷰에서는 이란과 2차 종전 회담이 이틀 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궈신(國信)증권은 "증시에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기술주 위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중동 정세가 점차 완화되면서 활발한 자금 유입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세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될 것이며 성장 산업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2차 전지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대형주인 CATL(닝더스다이, 寧德時代)는 5.3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중쾅예(大中鑛業)와 진위안구펀(金圓股份)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CATL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업계 전반의 주가가 상승했다. CATL은 1분기에 전년 대비 52.4%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52% 증가한 207억 위안을 나타냈다. 완롄(萬聯)증권은 "리튬 2차 전지 산업은 호황을 이어가고 있으며, 완제품은 물론 원재료와 장비 업황 역시 일제히 개선되고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라는 신기술 상용화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2차 전지 섹터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리퉁뎬쯔(利通電子), 메이리윈(美利雲), 아오루이더(奧瑞德)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올해 3월 하루 평균 토큰 사용량이 140조 개를 넘어섰으며, 이는 2025년 말에 비해 40% 증가한 수치"라고 소개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중국의 AI 대형 모델(LLM) 사용이 급증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과금이 기준이 되는 토큰 수의 증가는 데이터센터 매출액의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61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582위안) 대비 0.0034위안을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5% 하락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