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13일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국민의힘 대구시장 전면 재경선을 요구했다.
- 한국갤럽 조사에서 주 부의장이 24%로 1위를 기록했으며 김부겸과의 가상대결에서 53% 대 35%로 뒤졌다.
- 주 부의장은 잘못된 컷오프와 졸속 경선이 본선 경쟁력을 약화시켰다며 원점에서 경선을 다시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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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힘 당연히 이기는 곳 아냐... 민주당에 내줄 수도"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전면 재경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 부의장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지 20일이 지났지만 민심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11일 한국갤럽이 대구 18세 이상 유권자 805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군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4%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진숙 후보는 20%, 추경호 후보는 16%였다.
이와 관련 주 부의장은 "컷오프된 사람이 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1위로 올라선 것에 대한 의미는 명확하다"며 "김부겸이라는 강타자가 등장하자, 대구 시민들께서 이제는 대구 마운드를 지킬 수 있는 중량감 있는 투수가 필요하다고 보기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시민이) 게임을 승리할 수 있는 선수가 주호영이라고 말씀하시고 있다"며 " 소위 '6인 경선'만으로는 본선을 치르기 어렵다는 판단이 민심 속에 이미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김부겸 후보와 양자 가상대결에서 김 후보 53%, 주호영 35% 조사결과와 관련해 "뼈아픈 경고"라면서 "잘못된 컷오프와 졸속 경선으로 당에 대한 실망감이 커졌고 그 실망이 본선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주 부의장은 "대구는 국민의힘이 당연히 이기는 곳이 아니다. 잘못된 공천, 억지 경선, 민심과 동떨어진 계산으로 가면 민주당에 내줄 수도 있다는 경고가 이미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주 부의장은 이에 대해 "지금 필요한 것은 버티기가 아니라 바로잡는 일"이라며 "이제라도 제대로 경선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든지, 아니면 (대구시장 경선에 참여 중인) 홍석준 후보의 제안처럼 최종 경선 승자와 저, 이진숙 후보가 다시 한번 시민 앞에서 경쟁해 대구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최종 후보를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당이 살고 대구를 지키려면 지금이라도 틀을 깨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공천은 시민이 납득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세계일보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지난 10∼11일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80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1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