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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현장] 'K팝 방법론' 산토스 브라보스…"학생의 마음으로 韓 활동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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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산토스 브라보스가 10일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 라틴아메리카 5인조가 K팝 방법론으로 지난해 10월 데뷔했다.
  • 한국서 EP '듀얼' 홍보하며 한 달 활동을 시작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인 K팝 방법론으로 데뷔한 라틴 아메리카 팝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가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1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에서는 하이브 라틴아메키라의 5인조 라틴 팝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의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동명의 리얼리티 시르즈를 거쳐 지난해 10월 21일 데뷔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드루(미국/멕시코), 카우에(브라질), 알레한드로(페루), 가비(푸에르토리코), 케네스(멕시코)까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데뷔 3개월 만에 라틴 음악 주요 시상식은 '2026 프레미오 로 누에스트로' 신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첫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왼쪽부터 드루, 가비, 카네스, 알레한드로, 카우에. [사진=하이브] 2026.04.10 alice09@newspim.com

이날 드루는 "그룹 내 리더를 맡고 있다. 한국에 처음 방문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가비는 "저 역시도 한국에 처음 방문이다. 정말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카네스 "팀의 막내이다. 저 역시도 한국에 오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멤버들과 그룹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됐는데 모든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우에는 "한국에 오는 것이 정말 꿈이었는데 이렇게 오게 돼 기쁘다. 한국 문화를 오랫동안 사랑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에 따라 K팝 트레이닝을 받고 지난해 10월 멕시코서 데뷔했다.

알레한드로는 "저희 팀은 다섯 명으로 구성돼 있고,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첫 보이그룹이다. 굉장히 다양한 국가, 출신이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다양한 경험과 경로를 통해서 모이게 됐다.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문화로 전 세계를 모은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에게 '산토스 브라보스'라는 이름이 주어진 것도 기쁘다. 사람은 어느 정도의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하다. 밝고 유쾌한 모습의 '산토(SANTO)'와 조금 더 강렬하고 본능적인 '브라보(BRAVO)'의 측면을 갖고 있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첫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왼쪽부터 드루, 가비, 카네스, 알레한드로, 카우에. [사진=하이브] 2026.04.10 alice09@newspim.com

특히 알레한드로는 "정말 꿈꿔온 순간이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이 자리에 오게 돼 다시 한 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케네스는 "저희는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다섯 명의 멤버들이다. 각자의 문화를 대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문화를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와 나누고 싶은 것이 목표이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룹이 결성된지 6개월 됐는데, 그 시간 동안 정말 즐거웠다. 놀라운 지난 여정을 보냈는데 한국에서 첫 EP 앨범 '듀얼'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러 음악방송과 라디오 등을 통해 저희 음악을 공유드릴 예정"이라며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들의 첫 EP '듀얼'은 서로 대비되는 두 가지 면모가 공존하는 '양면성'을 주제로 했다. 이 앨범에는 신곡 4곡과 지난해 10월 공개된 데뷔곡 '0%'와 1월 발매한 싱글 '가와사키(KAWASAKI)'가 수록돼 있다.

카우에는 신보에 대해 "'듀얼'이라는 앨범은 저희에게 특별한 프로젝트였다. 첫 EP앨범뿐만 아니라 음악과 예술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기회였다. 이 앨범을 보시면 저희가 얼마나 다채로운 색깔을 담아냈는지 보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앨범에는 감성적이고, 보컬 능력을 선보이는 곡들이 수록됐다. 다양한 측면과 선보이고자 하는 여러 감정을 담아내 특별한 앨범이다.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첫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사진=하이브] 2026.04.10 alice09@newspim.com

라틴 아메리카 음악이 자유분방함이 특징이지만, 산토스 브라보스는 K팝 트레이닝을 받은 만큼 칼군무가 특징이다.

가비는 "저희가 하이브에서 처음으로 나온 라틴 팝 그룹이다. 그만큼의 무게감을 갖고 있다. 단순히 라틴 아메리카에서 알려지는 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그룹이 되고 싶다. 한국은 하이브가 시작한 곳이기 때문에 저희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다. 이 곳에 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지금까지 한국에 오기 위해서 열심히 해왔다는 걸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드루 역시 "저희가 한국에 처음 방문이라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많은 걸 배우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왔다. 많은 선배들을 통해 배울 준비가 돼 있다. 챌린지 비디오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코르티스, 방탄소년단, 아일릿 등의 선배들이 저희에게 많은 영감을 줬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 학생의 마음으로 많은 걸 배우러 왔다"고 부연했다.

하이브는 '산토스 브라보스'라는 그룹을 '라틴 음악의 소울과 그루브를 K팝의 정교한 완성도로 표현한 그룹'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멤버들은 K팝의 특성을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카우에는 "트레이닝 과정에 있어서 K팝 방법론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뻤다. 아티스트로서, 하나의 그룹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훈련 방식이었다고 생각한다. K팝 방법론에 따라서 열심히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첫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왼쪽부터 드루, 가비, 카네스, 알레한드로, 카우에. [사진=하이브] 2026.04.10 alice09@newspim.com

이어 "저희가 이미 가수와 댄서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트레이닝을 새롭게 시작한 이후에 아티스트로서 더 나아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약 한달 동안 한국에서 활동을 하지만, 이들의 주 활동 무대는 바로 라틴 아메리카이다. 현지에서도 K팝 방법론으로 데뷔한 그룹이 처음이기 때문에 이들은 양국의 리스너를 이해시켜야 하는 셈이다.

이에 가비는 "라틴 아메리카 음악계에서도 저희를 좋아해주고 계신다. 저희는 새로운 그룹이자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드루 역시 "무엇이 됐든 처음 접하는 것은 생소하다. 그리 알아가는 단계를 거치다가 온전히 받아들이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라틴 아메리카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저희를 두 팔 벌려서 환영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데뷔한지 얼마 안 됐지만 이 정도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더 열심히 해야 된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답했다.

케네스는 "K팝 방법론은 근면성실함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실력을 기르고 예술적인 측면을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있어서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열심히 무언가를 추구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이 K팝 방법론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서로 각기 다른 나라에서 모인 이들은 하나의 꿈으로 모였다. 알레한드로는 "저희가 가진 목표와 꿈은 명확하다. 다섯 명 모두 각기 출신 국가가 다르다. 저희 각자의 모국에 있는 가장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첫 목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산토스 브라보스는 "EP 앨범 '듀얼'을 들어보시면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경험하실 수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감정과 잘 연결되어 있고 표현력이 좋기 때문에 이러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토스 브라보스의 첫 EP '듀얼(DUAL)'에는 타이틀곡 'MHM'을 포함해 '0%', '와우(WOW)', '가와사키(KAWASAKI)', '벨로시다지(VELOCIDADE)', '페(FE)'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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