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청와대는 3일 미국의 철강 완제품 25% 일괄 관세 방침에 "관련 업계에 신속하게 안내하고 영향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정부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철강·알루미늄·구리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를 최종 제품가격의 25%로 일률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기존에는 제품에 포함된 철강 등의 함량 비중에 따라 '50% 관세'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파생 완제품 가격에 25%의 관세를 일괄 적용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조치는 오는 6일 0시 1분(한국시간 7일 오후 1시 1분)부터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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