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 달래기' 역할로 또 주목받는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건설적인 대화 나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핀란드 스투브 대통령이 1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로 나토·우크라이나·이란 문제를 논의했다.
  • 트럼프가 나토 탈퇴를 공공연히 거론한 가운데 스투브가 처음 통화하며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 작년 3월 골프 회동 이후 친분을 쌓아 미국-유럽 마찰 시 중재자로 활동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와 통화서 "나토, 더 유럽적인 모습 갖춰가고 있어" 설득
작년 3월 골프 회동 이후 개인적 친분 쌓고 수시로 연락 주고받아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유럽 주요국에 분노를 표출하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를 공공연히 거론하는 상황에서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트럼프 대통령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1일(현지 시간) 밝혔다.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탈퇴를 언급한 이후 그와 통화한 것은 스투브 대통령이 처음이다. 갈수록 멀어지는 미국과 유럽 관계에서 스투브 대통령이 양측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떠맡는 양상이다.

핀란드 대통령실은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스투브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나토가 더 유럽적인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유럽은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오는 7월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연례 정상회의에서 '보다 유럽 중심적인 나토'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스투브 대통령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 나토, 우크라이나, 이란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와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제는 실용적으로 풀라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게재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 후 나토 회원국 유지를 재검토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사실) 재검토 단계도 지났다"고 말했다. 나토 탈퇴를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으로 해석됐다. 그는 나토를 종이호랑이라고 비하했다. 

■ 작년 3월 골프 회동 이후 급속하게 친분 쌓아

스투브 대통령은 이전에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친분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해왔다.

2024년 1월 대선에서 승리해 핀란드의 13번째 대통령이 된 스투브는 지난해 3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골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시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퍼먼대에서 유학한 그는 이 지역 상원의원인 린지 그레이엄과 대통령 취임 이후 만났고, 작년 2월 뮌헨안보회의에서 재회한 그레이엄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로 그를 소개했다고 한다. 이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 회동을 제안했다. 

스투브 대통령은 골프 실력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스투브 대통령은 어릴 때 프로 골프 선수에 대한 꿈을 키웠고, 미국 대학 유학도 골프 장학금을 받은 덕에 가능했다. 

하지만 22세 때 프로 골퍼로서의 한계를 느꼈고, 이후 전공을 정치·국제관계로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회동을 마친 뒤 스투브 대통령에게 새 골프채 세트를 주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스투브는 훌륭한 골퍼"라고 칭찬했다. 

스투브 대통령은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외교·안보 이슈에 대해 의견을 묻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유럽이 여러 이슈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거나 마찰을 겪을 때마다 트럼프에게는 유럽의 얘기를, 유럽에는 트럼프의 속내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쪽으로 생각이 기울 때마다 이를 바로잡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인구가 560만명에 불과한 북유럽의 작은 나라 핀란드가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 협상에서 핵심 국가로 떠올랐다"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IPO…가치 2700조 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556만 주 매각으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평가됐다. 공모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스페이스X 주식이 1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7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초대형 기업들의 매출은 스페이스X의 매출을 크게 웃돈다. 종전 사상 최대 IPO는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 아람코 공모로 당시 1조7100억 달러 가치에 256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아람코는 2조2100억 달러 가치에 332억 달러를 조달한 셈이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2026.05.23 mj72284@newspim.com 스페이스X의 1조7700억 달러 평가액은 발행 주식 130억8000만 주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 매각 권리(그린슈)를 행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결정은 통상 공모 후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큰 비중인 전체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또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IPO 조건 협상에 활용해온 로드쇼 이전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더 넓은 매수 기반을 만들 조기 인덱스 편입도 추진해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강력한 창업자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회사 지배구조도 설계했다. 머스크는 IPO 후에도 스페이스X 지분 82%를 보유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자사 사명을 '생명을 다행성적으로 만들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며 의식의 빛을 별들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시장 기회가 28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회사의 우주 사업은 지난 3년간 궤도에 발사된 질량의 5분의 4 이상을 담당했다. 현재 매출은 스타링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6-12 04:59
사진
윤석열 '北 무인기'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기일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연다. 법원은 언론사의 중계방송 및 비디오 녹화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일반이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법원은 그동안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한해 재판 중계를 허가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결 주문과 이유 일부가 공개되지 않거나 중계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경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4월 24일 군사 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비공개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어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