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일 미국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발사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맞물리며 우주항공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이스X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에셋증권과 아주IB투자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기준 아주IB투자는 전일 대비 14.04% 오른 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일대비 6.98% 오른 6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스피어(14.93%), 파이버프로(14.29%), 이노스페이스(12.27%), 센서뷰(12.10%), 비츠로넥스텍(11.38%), 한국항공우주(9.59%), 인텔리안테크(9.47%), 링크솔루션(9.40%), 이수페타시스(9.29%) 등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우주항공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 흐름이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같은 시각 KODEX 미국우주항공은 6.26% 오른 9935원, PLUS 우주항공&UAM은 10.15% 상승한 4만4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WON 미국우주항공방산은 2.85% 오른 2만6000원, 1Q 미국우주항공테크는 5.17% 상승한 1만1900원을 기록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NASA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1일 오후 6시24분(한국시간 2일 오전 7시24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Ⅱ' 우주선을 발사한다. 현재 발사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이 진행 중이며, 발사 준비팀은 장비 점검과 연료 주입 준비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페이스X는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약 750억달러(약 112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예상되며, 역대 최대 규모 IPO 기록 경신 가능성도 거론된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페이스X와 xAI 합병 관련 평가이익 약 1조4000억원이 올해 1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엑시트 계획이 없는 만큼, 상장 이후에는 주가에 연동된 평가손익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