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법무법인 화우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 로펌 최초로 '도시정비분쟁연구센터'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화우는 30일 센터 출범과 함께 그간 축적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담은 소책자 '도시정비분쟁연구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도시정비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대형 로펌들이 건설 클레임이나 공공계약 중심 조직을 운영해온 것과 달리, 도시정비 분쟁에 특화된 전담 조직을 출범한 것은 화우가 처음이다. 화우는 개별 변호사 중심 대응을 넘어 센터 단위 협업을 통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는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이슈를 다루며 ▲시공자와 사업시행자 간 분쟁, 내부 갈등, 인허가 관련 자문 및 소송 대응 등 분쟁 해결 ▲이해관계자 간 갈등 조정 및 중재 컨설팅 ▲최신 판례 분석과 세미나, 뉴스레터 발행 등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성원은 법원, 로펌, 건설사 출신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홍승구 변호사를 비롯해 이오영, 박정대, 정경인, 전재우, 박근배, 김성호, 안효섭 변호사 등이 참여해 실무 경험을 결집했다.
함께 발간된 '도시정비분쟁연구Ⅰ'은 센터 소속 변호사들이 집필한 소논문을 엮은 것으로, 도시정비사업 관련 주요 판례와 실무 쟁점을 정리했다. 조합·신탁회사·건설회사·금융기관 등 사업 주체별 법적 지위와 함께 공사비 증액, 시공자 선정 방식, 종교시설 관련 분쟁, 재건축 상가 추산액 비율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실무적 해법을 담았다.
홍승구 화우 변호사는 "대형 로펌 최초로 도시정비분쟁연구센터를 개소함으로써 법원, 로펌, 건설회사 등에서 쌓은 각자의 전문성을 한데로 합칠 수 있게 되었다"며 "센터는 향후 도시정비 사업 주체들에 대한 맞춤형 법률 솔루션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후속 소책자 발간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