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정책' 질문에 "전 국토 균형발전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
국민의힘 4월 16일 추경 처리 주장에 "가장 빠른 시간에 처리" 일축
[영덕=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민주당) 당대표가 경북 영덕군에서 민생을 살피는 것이 처음이라고 들었다"며 어려운 지역에 더 자주 오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이날 새벽, 경북 영덕 강구항에서 직접 삼치잡이 어선에 올라 조업에 참여한 후 강구수협에서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27일 저녁, 경북 영덕에 도착해 영덕대게축제 현장에 참석한 후 새벽 조업까지 나서며 '무박 2일'의 경북 현장 일정을 이어갔다.
정 대표는 '민주당 차원의 동진(東進) 전략이냐'는 질문에 "영덕대게축제에 국민들께서 많이 모이셨는데 제가 무대 올라가서 노래도 한 곡 했다"며 "민주당이 어려운 지역이지만 잊지 않고, 또 무관심하지 않고 영덕군을, 경북을 한 번 잘 살려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민주당으로서 어려운 지역에 더 자주 와야겠다"며 "그래서 이곳에서 뛰는 분들이 힘내서 뛸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그걸 동진정책이라고 무섭게 제목을 달고 있는데 전 국민이 골고루 잘살고 전 국토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소홀한 점이 있다면 좀 더 관심 갖고 이곳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4월 9일이 아닌 16일에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처리하자는 주장에 대해 "추경을 하는 이유는 급하기 때문입니다.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되고 그 시기가 늦춰질수록 비용이 더 들게 된다"며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에서 발목 잡고 시간을 끈다면 그만큼 손해라 계획대로 가장 빠른 속도로 처리하겠다"며 "한 드럼에 17만 4000 원인데 우리 어민들께서 원하시는 건 추가로 올라가는 기름값의 70%를 보전해주시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다. 그 부분이 최대한 반영되게 추경 심의하면서 해당 의원들에게 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