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볶이 이어 시즌 마케팅 강화…만우절 '이색 경험' 전략 지속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공차코리아가 만우절을 맞아 타피오카 펄을 활용한 이색 메뉴 '퍼르곤졸라 피자'를 4월 1일 출시한다고 27일 전했다. 기존 음료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디저트와 식사 영역까지 확장하며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공차코리아는 매년 만우절 시즌마다 기존 식음료의 틀을 깨는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화제성을 확보해왔다. 떡 대신 타피오카 펄을 활용한 '펄볶이', 태국 디저트를 재해석한 '츄잉 망고 밀크' 등 이색 메뉴가 대표 사례다. 이번에는 타피오카 펄을 피자에 접목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펄'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제품 '퍼르곤졸라 피자'는 이탈리아 대표 메뉴 고르곤졸라 피자를 공차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치즈 도우 위에 꿀 대신 달콤한 타피오카 펄을 올려 짭조름한 치즈와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지는 '단짠' 조화를 구현했다. 여기에 펄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더해져 기존 피자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공차는 신메뉴와 함께 '펄볶이'와의 페어링 조합도 제안했다. 매콤한 펄볶이와 달콤한 피자를 함께 즐기는 '맵단' 조합을 통해 맛의 균형을 강조하고, 두 메뉴 모두 타피오카 펄을 활용해 식감의 통일성까지 고려했다.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뉴 확장성도 주목된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만우절을 맞아 고객들에게 일상 속 작은 일탈 같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신메뉴를 기획했다"며 "공차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메뉴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