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반기 95.1조→하반기 87.2조, 일평균 거래규모 1조 줄어든 5.4조
영업손익 2371억원 줄어든 3807억원, 이용자·원화 예치금은 늘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5년 하반기 기준, 가상자산사업자의 거래 종목수와 이용자는 늘었지만 거래 규모와 영업이익, 시가 총액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감독원이 국내 가상자산 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지난 2025년 7월 1일~같은 해 12월 31일 전 가상자산사업자 27개사(18개 거래소, 9개 지갑·보관업자)에 대한 2025년 하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5년 하반기 중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상자산사업자의 시가 총액은 2025년 상반기 95조1000억원에서 하반기 87조2000억원으로 7조9000원 감소했다. 가상자산 종목수는 상반기 1538개에서 하반기 1732개로 194개(12%)가 늘어났으며 이는 중복상장을 제외해도 상반기 653종에서 하반기 712종으로 59종(9%)이 늘어난 수치다.
가상자산사업자의 일평균 거래규모도 상반기 6조4000억원에서 하반기 5조4000억원으로 1조원(△15%) 감소했다. 단독 상장 가상자산 종목수는 상반기 279개에서 하반기 296개로 17개(6%) 늘었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영엽손익은 상반기 6178억원에서 하반기 3807억원으로 2371억원(△38%) 감소했다. 그러나 원화 예치금은 상반기 6조2000억원에서 하반기 8조1000억원으로 1조9000억원(31%) 늘었고, 거래가능 이용자도 상반기 1077만개에서 하반기 1113만개로 36만개(3%) 늘었다.
가상자산 거래가 가장 많은 이용 연령대는 30대였고, 100만원 미만 보유자는 상반기 804만명에서 하반기 826만명으로 22만명(3%) 늘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