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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①윤희숙 "서울, '직진' 경제시장 필요…새 리더로 교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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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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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오세훈 시장을 견제했다.
  • 윤 전 의원은 거대 여당 독주와 서울 쇠락을 막으려면 경제 문제를 정면 돌파할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부동산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미관 중심 리더십에서 실무적 경제 리더십으로의 교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세훈 시장 10년, 평가 탁월하지 않아" 직격
"경선 승리가 본선 승리의 에너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지난 10년간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줬다"며 견제구를 날렸다.

거대 여당의 독주와 서울의 쇠락을 막기 위해서는 기존의 인물이 아닌, 경제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할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윤 전 의원은 지난 11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오 시장과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정치사를 보면 거대한 위기 상황에서는 항상 새로운 리더가 탄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5선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은 분명 큰 경쟁자"라면서도 "오 시장의 지난 10년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그리 탁월하지 않다. 10년도 부족해 4년을 더 맡겨야 한다는 시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인물이 현직을 꺾고 리더로 부상하는 모습 자체가 당에 엄청난 에너지를 줄 것이며, 이것이 본선 승리의 유일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TV]

윤 전 의원은 자신의 핵심 슬로건인 '선수 교체'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후보 중 서울의 경제적 근간과 시민들의 주거·고용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인물은 본인뿐"이라며 전문성을 내세웠다.

특히 오 시장을 향해 "머뭇거리고 우물쭈물하는 태도로는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없다"고 비판하며, 자신을 "직진하는 스타일로 문제를 정면 돌파할 경제 시장"이라고 정의했다.

시대적 과제인 부동산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더 이상 디자인이나 미관에 치중하는 리더십이 아닌, 실무적인 경제 리더십으로의 교체가 시급하다는 취지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0년 동안 서울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도시가 됐다"며 "경제 시장으로서 이 교착 상태를 깨고 서울을 다시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TV]

다음은 윤 전 의원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

▲ 사실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거대 여당인 이재명 정부의 권력 집중 상황이 국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입법, 사법, 행정의 모든 권력이 한곳에 집중되어 아무런 견제를 받지 않고 있다. 특정 정치 세력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모든 사회 요소를 장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거대한 여당 권력에 맞설 수 있는 마지막 견제점이자 우리나라의 심장이다.

또한, 서울에서 희망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찾기 어려워졌다는 점이 가슴 아프다. 서울은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버티기 힘든 도시가 되었고, 기회의 땅이라는 느낌도 사라졌다. 지난 20년간 전임 시장들이 각각 10년씩 재임했으나, 설 자리를 잃어가는 젊은이들을 위해 절박하게 고민했다는 인상을 주지 못했다. 도시와 시민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출마를 결심했다.

-출마 선언에서 서울에 필요한 것은 '경제 시장'이라고 강조했는데, 이것도 방금 언급한 취지의 연장선인가.

▲ 그렇다. 서울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시민들이 '내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주택 문제가 안정적이지 않으니 지난 15년 동안 서울 인구가 100만 명이나 줄었다. 이는 주택 부족으로 인해 도시 밖으로 내몰린 인구다.

결국 '살 자리(주거)'와 '일자리'가 핵심이다. 그간 서울의 관련 정책은 매우 잘못되어 있었다. 박원순 전 시장은 보존과 시민단체 생태계 조성에만 몰두하며 세금을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오세훈 현 시장 역시 도시 미관과 랜드마크를 중시하느라 시민들의 절박한 삶의 문제를 놓치고 있다. 이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진정성 있게 해결할 '경제 시장'이 나와야 할 때이며, 본인이 그 역할에 가장 적합하다고 확신한다.

-지난해 대선 이후 혁신위원장을 지내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강조해 왔다. 최근 당에서 발표한 결의문에 대해 어떻게 진단하는가.

▲ 절연 메시지가 나온 것 자체는 안 나온 것보다 낫지만, 그 내용을 보고는 상당히 실망했다. 사과의 기본 원칙은 '무엇을 잘못했는지' 밝히고, '어떻게 고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단순히 사과한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번 사과문은 국민들이 당의 반성과 절연 의지를 진정성 있게 느끼기에는 부족했다. 겉치레에 그친 느낌이 강하다. 국민들 또한 부족함을 느끼며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볼 것이다. 당이 진정성을 인정받으려면 향후 행동에서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번 사과가 그저 형식적인 절차로 평가받지 않기를 바라는 조마조마한 마음이 있다.

-오세훈 시장과의 당내 경쟁 및 차별점은 무엇인가.

▲ 도전자 입장에서 5선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은 당연히 가장 큰 경쟁자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과 서울, 그리고 우리 당은 거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치사를 보면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항상 새로운 리더가 탄생했다. 새로운 인물이 아니면 위기를 돌파할 동력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지난 10년간 시장직을 수행하며 보여줄 것을 다 보여줬으나, 시민들의 평가는 그리 탁월하지 않다. 10년으로도 부족해 4년을 더 맡기겠다는 시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경선에서 도전자가 현직을 꺾고 새로운 리더로 부상하는 모습 자체가 당에 엄청난 에너지를 줄 것이며, 이것이 본선 승리의 근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출마 선언에서 언급한 '선수 교체'도 같은 맥락인가.

▲ 그렇다. 현재 후보들 중 서울의 경제적 근간과 시민들의 주거·고용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인물은 본인뿐이다. 오 시장이 그간 보여준 머뭇거리는 태도로는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없다. 직진하는 스타일로 문제를 정면 돌파할 '경제 시장'으로의 선수 교체가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단호하게 선언했다.


◆ 프로필
-1970년 서울특별시 출생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前)
-제21대 국회의원 (서울 서초구 갑/국민의힘) (前)
-미래통합당 경제혁신위원회 위원장 (前)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前)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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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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