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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제동에 美 2월 관세수입 10억 달러 '뚝'…우회로 모색 나선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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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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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재무부가 11일 2월 관세 수입 266억 달러를 발표했다.
  •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괄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어 전월 대비 10억 달러 감소했다.
  • USTR이 무역법 301조로 한국 등 16개국 제조 과잉 생산 조사를 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관세수입 4개월 연속 하락
USTR "한국 등 16개 경제 주체에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의 2월 관세 수입이 전월 대비 10억 달러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괄 관세 정책 대부분에 제동을 건 여파가 반영된 결과다.

11일(현지시각) 미 재무부가 발표한 2월 월간 재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관세 수입은 265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월에 기록한 277억 4,000만 달러에서 확연히 감소한 수치다.

미국의 월간 관세 수입은 지난해 10월 313억 5,0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11월 일부 관세 완화 조치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치에는 지난달 20일 미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된 보편 관세를 무효화한 판결의 타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식료품 등 물가 상승 우려가 큰 품목에 대한 관세를 완화한 조치 역시 10월 고점 대비 수입이 15% 이상 줄어드는 데 영향을 미쳤다.

◆ 대법원 제동에 우회로 모색…'무역법 301조' 한국 정조준

대법원 판결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1974년 무역법 122조를 새로운 근거로 삼아 150일 동안 전 세계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즉각적인 우회 조치를 발표했다.

향후 이 관세를 15%까지 인상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현재 백악관은 122조에 따른 임시 조치가 종료된 이후에도 다른 법적 권한을 동원해 새로운 영구 관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당장 이날 미 무역대표부(USTR)는 우회로가 될 수 있는 즉각적인 추가 법적 대응을 발표했다.

이날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국, 중국, EU 등 16개국에 대한 제조 분야 과잉 생산 조사를 전격 개시했다.

특히 USTR은 한국을 조사 대상에 포함한 핵심 근거로 '만성적인 대미 무역 흑자'를 지목했다. 2024년 560억 달러에 달한 한국의 대미 흑자와 자동차·전자장비·철강 등 주력 산업의 생산 관행을 정조준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대법원이 무효화한 IEEPA 기반 관세를 대체하기 위한 정교한 포석으로 읽힌다.

◆ 재정 및 무역 적자 축소는 역부족

관세 수입이 줄어드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는 여전히 막대한 규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회계연도 첫 5개월(10월~2월) 동안 미국의 누적 재정 적자는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월 한 달 적자 규모만 3,080억 달러에 달해, 이번 회계연도 누적 관세 수입인 약 1,440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관세 확대로 재정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과 대조되는 결과다.

강력한 관세 정책은 당초 목표였던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에도 뚜렷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미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2025년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적자는 9,015억 달러로,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2024년(9,035억 달러)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1월 무역수지 데이터는 오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이 같은 수입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2월 관세 규모는 전임 행정부 시절과 비교하면 현격한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든 전 대통령 임기 마지막 달인 2024년 12월 관세 수입은 68억 1,00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올해 2월 수치는 이보다 4배 넘게 많은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4월 2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관세 정책에 관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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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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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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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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