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티빙 실시간 중계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오는 16일 오전 8시(한국 시간), OCN과 티빙(TVING)을 통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국내 독점 생중계된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 영화 원작의 리메이크작과 K팝 소재 애니메이션이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K콘텐츠의 성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OCN에 따르면 올해 시상식에서는 역대 최다인 1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씨너스: 죄인들'을 비롯해 13개 부문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마티 슈프림', '센티멘탈 밸류' 등이 주요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K콘텐츠 중에서는 영화 '부고니아'가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색상, 음악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작품은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를 원작으로 한 영어 리메이크작으로 투자 배급사 CJ ENM이 기획과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 영화 원작 작품이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행보도 관심사다. 한국 문화와 K팝 산업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삽입곡 '골든(Golden)', '소다 팝(Soda Pop)' 등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최근 후속작 제작을 확정했다. 시상식 당일에는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의 멤버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골든(Golden)'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제97회 시상식 당시 블랙핑크 리사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무대에 선 데 이어, K팝 그룹으로서는 첫 오스카 공연이다.
한국 관련 콘텐츠는 제92회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을 기점으로 제93회 배우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수상('미나리'), 제96회 '패스트 라이브즈'의 주요 부문 노미네이트 등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16일 오전 8시부터 OCN 채널과 티빙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