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봐가며 확대해 나갈 것"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농촌 소멸을 막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농어촌 기본 소득을 영구적이거나 장기적으로 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 제도에 의지해서 되돌아올 수 있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자리에서 "저희가 분석해 본 결과로는 한 지역은 인구가 7~8%까지 이렇게 늘어났다고 하더라"라며 "계속 줄어들다가 어느 지역은 해방 이후에 가장 많이 늘어났다고 하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성과를 봐가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은 2년 시범 사업이라고 돼 있는데, 사실 2년만 해서 될 일은 아니다. 하면 계속하는 거지 중간에 하다 말 수는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년 후에 결론을 낼 텐데 영구적 사업을 할지 어느 정도 규모로 할지 또 지원 비율은 어떻게 할 건지는 분석을 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경과를 보면 제가 경기도에 있을 때 연천군 청산면이라는 데를 한 번 해 봤다"며 "거기는 명확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식당도 생기고 그 사회 자체의 공동체가 생겨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 대통령은 "대체적으로는 대도시 인근 수도권 또는 인근 대도시에서 사람이 온 게 절반 가까이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