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앤스로픽 CEO "AI 군사무기화 빗장 못 푼다...국방부의 요구 거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26일 국방부의 군사작전 수행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자사 인공지능(AI) 모델의 안전장치(safeguards)를 제거하라는 정부측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앤스로픽은 자사의 AI 기술이 아무런 제어장치 없이 자율 무기 체계에 전용되지 않도록, 그리고 미국 내 감시활동에 사용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윤리적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미 국방부는 이러한 가이드라인이 군 작전에 방해가 되는 만큼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앤스로픽의 AI(클로드)를 국방부 시스템에서 제외하겠다고 압박해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모데이 CEO는 이날 성명에서 "국방부는 '모든 합법적 용도(any lawful use)'에 동의하는 AI기업들, 그리고 안전장치를 제거하는 AI기업들과만 계약을 맺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알리면서 앤스로픽은 내부 윤리상 국방부의 이러한 요구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방부는 앤스로픽이 안전장치를 유지한다면 국방부 시스템(국방부의 발주 계약)에서 제외하겠다고 위협했고 더 나아가 우리 회사를 '공급망 리스크(supply chain risk)'로 지정하고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을 발동해 안전장치 제거를 강제하겠다고도 했다"고 그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아모데이 CEO는 "어떤 위협에도 우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양심상 국방부의 요청을 수용할 수 없다"고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국방부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아모데이는 CEO는 "계약 상대방을 자율적으로 선정하는 것은 국방부의 권한"이라면서도 "앤스로픽의 기술이 우리 군에 제공하는 가치가 상당한 만큼, 국방부가 이를 재고해주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이어 "만약 국방부가 앤스로픽을 계약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다면, 우리는 국방부가 다른 공급업체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앤스로픽 대변인은 "회사는 계속해서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 국방부와 미군 장병들을 위한 작전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스로픽 AI 플랫폼 [사진=블룸버그]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