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멘토링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5개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해 기업 수출 계약 1억7900만달러를 달성했다.
시는 경제외교 핵심 거점에 설치한 5곳 해외무역사무소가 부산 기업의 현지 입점과 수출 계약을 지원하며 실질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이 사무소들은 시장바이어 조사, 제품홍보 마케팅 통번역,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 1165건 활동을 펼쳐 전년보다 10% 늘어난 1억7900만달러(약2567억원) 수출을 기록했다.
시는 사무소들을 권역별 통상환경에 맞춘 실전 기지로 운영하며 기업 수출역량 강화, 현지마케팅, 무역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글로벌 통상변화 속 부산 기업과 사무소 협업으로 성과를 올렸다.
일본 사무소는 철강선 제작업체에 시장조사 출장 지원으로 45만2000달러 수출을 이끌었고 중국 조선기자재 업체에는 인증절차 도움으로 9만달러 성과를 냈다.
칭다오 기업비즈니스실 입주 수산물가공업체는 바이어검증으로 베트남에 4만달러 첫 수출에 성공했다. 해당 업체는 "현지 거래처 소통에 큰 힘 됐다"고 밝혔다.
올해 관세 통상 불확실성 속 중소기업 중심으로 사무소 지원을 강화한다. 수출멘토링, 바이어조사 매칭, 비즈니스출장, 전시회 참가, 규제대응, 유관기관 연계 등을 확대한다.
부산수출원스톱센터 수출플랫폼과 연계해 수출 준비부터 사후관리 전 과정을 지원한다.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협 등과 원팀 구축으로 애로 대응과 현지협력을 넓힌다.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에서 2026년 제1회 부산수출유관기관협의회(3월4일)를 열고 수출화상상담도 진행한다. 사무소는 창업 투자 관광마이스 문화 환경 분야 시정홍보 교류에도 기여한다. 지원 희망 기업은 사무소 홈페이지나 부산수출플랫폼으로 문의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해외무역사무소는 부산기업 세계시장 도전 파트너"라며 "지역 특화 전략 글로벌 협력망 강화로 기술 브랜드 역량을 글로벌로 뻗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