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희진 전 영덕군수가 "힘찬경제·청정환경, 다시 뛰는 '영덕시대'를 열겠다"며 '6·3 지방선거' 영덕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군수는 11일 오전 영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영덕은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지금의 방식으로는 다음 10년을 버티기 어렵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이미 가진 환경과 자산을 산업 구조로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영덕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 |

그러면서 이 전 군수는 "영덕의 해답은 멀리 있지 않다"고 진단하고 ▲ 에너지 산업 인식·구조의 변화 ▲ 해양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미래형 농업 전환 ▲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 ▲ 청년·보육·복지 구조의 혁신 ▲ 스포츠와 해양 레저를 통한 사계절 도시 전략 ▲ 교통·물류 체계의 전면 개선 등 영덕의 구조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7가지 대전환 공약을 제시했다.
이 전 군수는 특히 최근 영덕 지역의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신규 원전 유치 관련 "에너지는 더 이상 혐오 시설이 아니라, 미래 국가 경쟁력이자 지역 일자리의 핵심이다"며 "영덕을 원전·수소·풍력·철강으로 이어지는 '에너지 골든 트라이앵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피력해 사실상 '원전 유치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 전 군수는 "원전 유치와 신재생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생존 문제로 접근하겠다"며 "군민이 주체가 되는 그린에너지연금을 실현하고, RE100·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에너지 융복합 산업 생태계를 영덕에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진 전 군수는 "영덕의 먹고사는 구조를 반드시 바꿔 미래 세대가 돌아오는 지속 가능한 영덕을 만들겠다"고 거듭 '영덕 대전환'을 강조하고 "행정은 군민 위에 존재하는 권력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받치는 구조가 돼야 한다. '영덕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시대'를 열어 영덕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