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헬기 45대·진화차량 139대·진화대원 523명 투입
인근 주민 41명 대피 중...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이틀째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1시30분 기준 진화율 67%를 보이며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7일 오후 9시 40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67%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산불 영향구역은 52ha로 파악됐으며 화선 길이는 3.54km로 이 중 2.39km가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과 경북소방서 등 진화당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 45대, 진화 차량 139대, 진화대원 523명 등 가용 진화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다만 산불 현장에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21.6m의 서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33분을 기해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산불 발생으로 인근 마을 주민 41명이 안동 2리 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과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진화헬기 등 가용 가능한 공중·지상 진화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확산 차단과 주불 진화에 주력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