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49%↓…환율은 1469원대 마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6일 국내 증시 양대 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동반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43포인트(1.44%) 떨어진 5089.1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6869억원, 9670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3조806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0.36%), 현대차(-4.30%), 삼성전자우(-0.97%), LG에너지솔루션(-2.53%), 삼성바이오로직스(-1.88%), SK스퀘어(-3.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5%), 기아(-2.75%), 두산에너빌리티(-1.77%)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4포인트(2.49%) 내린 1080.77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28억원, 422억원을 사들였으나 기관이 1501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종목별로는 삼천당제약(0.70%)이 소폭 상승했고, 리노공업(0.00%)은 보합에 그쳤다. 반면 에코프로(-6.99%), 에코프로비엠(-6.29%), 알테오젠(-4.12%), 레인보우로보틱스(-7.45%), 에이비엘바이오(-4.57%), 코오롱티슈진(-5.61%), HLB(-3.06%), 리가켐바이오(-6.7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의 무차별적 하락은 자산 간 위험 전이 영향으로 판단된다"며 "일부 시장에서 과도한 투기적 포지션이 청산, 마진콜 영향을 받으면서 현금화 가능한 자산들을 매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69.0원)보다 0.5원 오른 1469.5원에 마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