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페셜티 소재 전문기업 이녹스첨단소재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4396억원, 영업이익 81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 소폭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소재의 가동률 상승과 환율 효과로 매출은 성장을 이뤘으며, 영업이익은 자회사 이녹스리튬의 시생산 개시에 따른 초기 비용 발생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이녹스첨단소재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소재 부문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반도체 사업 부문은 신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D램 및 낸드용 차세대 DAF(다이 어태치 필름) 필름을 상반기 내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은 폴더블 스마트폰용 고성능 필름과 광학소재의 신규 고객사 추가를 예고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배터리 및 모바일 사업부문은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열확산 방지 소재와 전기 감응형 필름 등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연내 공급하기 위해 막바지 검증을 진행 중이다.
자회사인 이녹스리튬의 성장세도 올해 주목된다. 1분기 내 고객사에 첫 샘플 공급이 유력하며, 상반기 중 글로벌 고객사향 양산 제품이 공급될 가능성이 높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녹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차세대 DAF 필름, 배터리 열관리 및 전고체 배터리 소재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업의 중심축을 로봇 및 피지컬 AI(인공지능) 소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AI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DAF 상반기 양산과 배터리 열관리·로봇 등 피지컬 AI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