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 중인 하이원리조트 소속 임경진(45) 선수가 팀 합류 첫 시즌 만에 LPBA 정상에 오르며 구단의 전략적 영입 성과를 입증했다.
임경진은 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풀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따낸 값진 승리였다.

이번 우승으로 임경진은 우승상금 4000만 원과 랭킹포인트 2만 점을 보태 시즌 랭킹을 6위에서 4위로 끌어올렸다. 개인 통산 세 번째 결승 무대에서 거둔 첫 우승으로, 앞선 두 차례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낸 의미 있는 결과다. 이로써 임경진은 LPBA 역대 16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임경진의 첫 우승은 하이원리조트의 전략적 영입이 단기간에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하이원리조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위해 임경진을 영입했으며 팀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임경진은 데뷔 6시즌 만에 첫 정상에 오르며 기대에 화답했다.
구단은 이번 영입을 통해 팀 전력 강화는 물론 베테랑 선수의 경험과 리더십이 더해지면서 팀 전체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앞으로도 전략적인 선수 영입과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프로당구 발전과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임경진 선수의 끈질긴 승부 근성과 노련한 경기 운영이 구단의 위상을 높였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