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해오름대교'가 개통됐다. 지난 2021년 6월 착공한 지 5년 만이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북구 항구동을 잇는 해상 교량(해오름대교) 건설 사업인 '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도의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오름대교는 이달 2일 오후 2시를 기해 정식 개통된다.
효자~상원 지역을 잇는 '해오름대교'는 총 연장 1.36km 구간에 교량(사장교) 395m, 접속 도로 965m 등 규모이며 총사업비 748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해오름대교의 개통으로 송도 해수욕장~영일대 해수욕장 구간이 종전의 10분에서 3~4분대로 크게 단축되고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의 이동 시간도 줄어 도심 교통량 분산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오름대교는 동해 바다의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주탑 내부에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야간에는 사계절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볼거리가 있는 명품 교량으로 조성돼 포항국제불빛축제, 운하축제 등 포항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해오름대교는 경북 유일의 해상 전망대를 갖춘 해상 교량으로, 영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항으로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