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잰더 쇼플리(미국)의 꾸준함에 마침표가 찍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이어오던 연속 컷 통과 행진이 토리파인스에서 멈췄다.
쇼플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 컷 통과 기준선인 3언더파에 1타가 모자라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쇼플리의 연속 컷 통과 기록은 72개 대회에서 멈췄다. 2022년 4월 마스터스 이후 3년 9개월 동안 이어온 행진이었다. 매 대회 흔들림 없이 주말 라운드에 진출해온 쇼플리에게는 오랜만의 컷 탈락이다.
72회 연속 컷 통과는 PGA 투어 역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기록이다. 헤일 어윈(미국·86회)에 이어 역대 5위에 해당한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작성한 142개 대회 연속 컷 통과다.
100개 대회 연속 컷 통과는 세 명만 도달했다. 우즈를 비롯해 바이런 넬슨(113개), 잭 니클라우스(105개·이상 미국)뿐이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65개 대회 연속 컷 통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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