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클래식 중심지로 성장 기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콘서트홀이 2025년 한국문화공간상 공연장 부문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콘서트홀은 29일 오후 4시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시상식에서 영예를 안는다.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선정하는 상으로 지역 최초 클래식전용공연장 성취를 인정받았다.

부산콘서트홀은 총사업비 1107억원(국비 510억원 포함)을 투입해 2021년 1월 착공, 2024년 8월 준공했다. 연면적 1만9901㎡,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2011석 콘서트홀과 400석 챔버홀로 구성된다.
시민공원에 위치한 외관은 물결 위 배 형상화로 접근성과 개방성을 강조했다. 수도권 외 지역 최초 프라이브루거 파이프오르간과 빈야드식 객석, 고도부끼 의자, 앙상블 반사판으로 음향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6월 개관 후 12만명 이상이 다녀갔고 가동률 60.2%, 객석점유율 84.4%로 전국 평균을 상회한다. 정상급 오케스트라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 불균형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문화로 성장하는 글로벌 해양수도 비전을 상징한다"며 "세계적 음향·공간을 갖춘 콘서트홀이 클래식 중심지이자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부산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