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주남저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주남저수지 일원에 대한 전면 출입통제 조치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국 AI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수준으로 상향된 이후 야생조류 예찰 활동을 강화해 왔다. 지난 1월 20일 주남저수지 탐조대 인근 수면에서 발견된 큰고니와 큰기러기 폐사체를 수거해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1월 24일 고병원성 AI(H5N1)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표준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 및 생태학습시설 등 출입 가능한 전 구역에 안내판과 경고문을 설치하고, 주요 지점에 현장감시원을 배치해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영혁 주남저수지과장은 "시민 안전과 축산농가로의 전파 차단이 시급한 만큼 AI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출입통제 구역 내 무단 진입을 자제하고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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