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지역 부담 아닌 지역 자산으로 전환해야"
"행정주도 보여주기식 아닌 지속가능한 배당 구조 필요"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임실군이 태양광을 활용한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김진명 임실군수 출마예정자가 이를 환영하며 주민 중심의 실질적 소득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명 출마예정자는 25일 성명을 통해 "임실군의 햇빛소득마을 사업 추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태양광을 지역의 부담이 아닌 지역의 소득으로 전환하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김 출마예정자는 '햇빛배당 임실 네트워크 상임대표'로서 임실 지역의 에너지 전환과 군민 소득 창출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특히 '1마을 1태양광발전소' 건립을 통해 주민 1인당 월 100만원 수준의 햇빛배당을 실현하겠다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이번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내가 제안해 온 '1마을 1태양광발전소' 구상과 방향을 같이한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직접적인 배당이 돌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출마예정자는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서는 우려도 함께 표했다. 그는 '5년 이상 거주한 마을주민 30인 이상' 참여 조건은 이 사업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햇빛에너지가 실제로 어떻게 주민의 소득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를 수개월간 연구해 왔다"며 "이번 사업이 행정 주도의 보여주기식 정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을이 사업의 주체가 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배당이 돌아가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소득 구조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현장적 책임을 끝까지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또 햇빛배당 네트워크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태양광 발전의 전국적 확산과 에너지 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적 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국 단위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흐름 속에서 임실 지역을 대표해 가장 먼저, 가장 구체적으로 햇빛배당을 설계하고 제안해 온 당사자"라며 "이제 중요한 것은 누가 이 자산을 제대로 설계했고, 누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김진명 출마예정자는 "햇빛배당의 최초 주창자로서 임실군민의 햇빛이 진짜 소득이 되는 길을 흔들림 없이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