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오천피 시대] 靑 김용범·하준경, '일관된' 정책 메시지로 시장 안정 이끈 주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용범 정책실장, 금융·환율·자본시장을 국정 안정 시스템 일부로 다뤄
하준경 경제수석, 韓 펀더멘털과 성장 잠재력 등에 대해 꾸준히 거론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코스피가 22일 오전 '꿈의 지수'로 불리던 5000선을 넘어섰다. 글로벌 유동성과 반도체사 실적 개선 등 영향이 맞물린 가운데, 정부가 국내 증시의 저평가 문제를 언급하며 신뢰 형성 제고라는 방향을 제시해 온 점도 시장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과 메시지를 설명해 온 인물로 김용범 정책실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거론된다.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난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성과 언론 간담회에서 최근 고환율 문제와 관련한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V]

이 대통령의 경제정책 참모 '수장'인 김용범 실장은 지난해 한 유튜브에서 "우리 기업들이 제대로 평가받게 해서 국민이 그 과실을 골고루 나눠 갖게 하겠다는 의지는 한 번도 흔들림이 없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취임 이후 금융·환율·자본시장을 국정 전반과 연결된 안정 시스템의 일부로 다뤄왔으며, 시장에 직접적인 목표치를 제시하기보다는 정부가 최종 조정자로서 예측 가능성을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이 메시지가 증시를 직접 견인했다기보다는 급변동에 대한 불안과 정책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책 기조가 일관되게 유지되는 환경 속에서 코스피 시장에 대한 평가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지난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하 수석 역시 주가 수준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과 성장 잠재력, 자본이 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발언해 왔다.

하 수석은 지난해 말 한 언론 인터뷰에서 외환시장에 대해 "쏠림 현상이 두드러져 보인다. 시장의 과도한 쏠림에 (정부가) 수수방관한다는 생각은 오판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이었던 지난해 5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코스피 상승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울러 그는 최근 치솟는 원·달러 환율에 대해 "우리 경제 펀더멘털을 보면 이렇게 올라갈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인다. 수요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같은 발언은 시장이 지나치게 비관 또는 낙관적인 방향으로 기울지 않도록 하는 신호로 작용해 왔다.

두 참모는 코스피 수치를 정책 목표로 내세우지 않았지만 시장 안정과 정책의 예측 가능성, 성장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코스피 '오천피' 시대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삼성·메타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뜬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구글·삼성전자, 메타와 손잡고 네이버지도의 길안내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글래스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고 주변 장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국내 지도 서비스 최초로 구글·삼성, 메타의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길안내 기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메타의 '레이밴 메타', '오클리 메타'에서 먼저 제공되며, 연내 출시 예정인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대한다. [사진=네이버] 이용자는 AI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방향과 계단·에스컬레이터 등 경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도입한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한 것이다. AI 글래스 전용 음성 호출 기능도 도입한다. '도착 예정 시간 알려줘', '주변 편의점 찾아줘' 등 음성 명령으로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는 구글 AI '제미나이'를 통해 네이버지도를 실행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향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글래스에서 증강현실(AR) 기반 이동 경로와 주변 매장 정보, 플레이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AI 글래스를 통해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고도 이동에 집중하면서 길안내와 풍부한 로컬 정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12 09: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