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설 확충 '미르내' 정책 제안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 정책 의견 제시, 인권 모니터링, 정책과제 발굴 등을 수행한다. 지난해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찬주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6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청소년시설 확충과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미르내' 정책을 제안했다.
'미르내'는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에서 유래, 단계적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격차를 줄이는 취지다.
이찬주 위원장은 임대형 모델과 학교·공공시설 복합 활용을 통해 청소년 문화의 집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모든 읍·면·동에 조성하는 중장기 계획을 브리핑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 조사와 연구 노력이 돋보인다"며 "모든 읍면동 동일 시설은 어렵지만, 생활권 수요 중심으로 접근성 공간 확보와 기존 시설 보완 등을 실무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옛 경찰대 부지 문화·체육시설 조성, 경찰대 강당 리모델링 500석 어린이·청소년 극장, 이동신도시 아트홀 등을 통해 청소년 문화 향유를 지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종합환경교육센터와 모현 다목적 복지회관을 청소년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에디슨의 실패 인용처럼 도전과 재도전을 응원한다"며 "꿈을 설계하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