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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당국 개입에 약세...리튬 섹터는 연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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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4112.60(-13.49, -0.33%)
선전성분지수 14306.73(+58.13, +0.41%)
촹예반지수 3367.92(+18.78, +0.56%)
커창판50지수 1493.95(-6.96, -0.46%)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연초 강한 상승세를 탔던 중국 증시는 15일에도 조정세를 이어갔다. 전날 중국 당국의 증시 과열 억제책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하락한 4112.60, 선전성분지수는 0.41% 상승한 14306.73, 촹예반지수는 0.56% 상승한 3367.9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전날 공지를 통해 투자자가 증권을 담보로 융자 매수할 때 적용되는 최저 보증금 비율은 기존의 80%에서 100%로 상향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감독 당국은 증시가 침체를 보이던 2023년 8월 융자 보증금 비율을 기존의 100%에서 80%로 인하한 바 있다. 

당국은 시장이 과열됐다는 판단 아래 레버리지 수준을 적절히 낮추기 위해 이번 조치를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치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당국은 이번 보증금 인상은 신규 거래에만 적용된다고 밝혔으며 이는 다소 시장친화적인 조치로 읽혀진다"며 "이번 조치는 규제 당국이 중국 증시의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주식 담보 대출 잔액은 A주 시총의 2.3%로 2025년 최고치인 3.8%에 비해 낮다"며 "현재 중국 증시는 레버리지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지 않기 때문에 해당 조치가 시장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진(華金)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재 증시는 수익성 회복 단계에 있는 만큼, A주의 장기적인 완만한 상승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며 "중국 경제의 회복세는 약하지만 산업의 이익률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시장 자금 역시 비교적 충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15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리튬 관련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커환구펀(科恒股份), 리왕구펀(力王股份), 샤우신넝(廈鎢新能)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민간 조사기관인 성이서(生意社)는 15일 탄산리튬 가격 시장 평균가격을 톤당 16만위안으로 발표했다. 이는 이달 초 11만7033위안 대비 36.7% 상승한 것이다. 또한 리러청(李樂成)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지난 13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한 회의에 참석해 전고체 배터리 기술 혁신을 가속화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관련 지원을 약속했다는 점도 리튬 관련 섹터에 호재로 작용했다. 

레저주도 상승했다. 중신뤼유(眾信旅遊)와 산시뤼유(陝西旅遊)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시트립(셰청, 携程)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소 레저 관련 업체들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대형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시트립의 시장 지배력이 약해지면 중소·오프라인·지역 관광기업의 영업에 숨통이 트이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발생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06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0120위안) 대비 0.0056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8%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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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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